주체109(2020)년 6월 9일 로동신문

 

자멸을 재촉하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자

각지에서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 진행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한 인간쓰레기들의 망동과 그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가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더욱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을 단죄규탄하는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이 7일과 8일 평양시와 각 도에서 있었다.

시위행진장소들은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모조리 칼탕쳐버릴 서슬푸른 기상 안고 모여온 청년학생들로 차넘치였다.

시위행진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죽이라!》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과 손구호들을 들고 기세드높이 전진해나갔다.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시작된 수도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대오에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미친개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멸적의 의지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천만이 총폭탄 되리라》를 비롯한 노래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나가는 시위행진참가자들은 원쑤들의 악랄한 대결광증을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할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청년학생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오직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열의드높이 거리를 누벼나갔다.

평안남도, 평안북도안의 청년학생들이 광장과 거리들에 달려나와 원쑤들에 대한 분노의 함성을 터치였다.

청년학생들은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을 비롯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거리를 행진하였다.

그들은 용솟음치는 청춘의 힘을 총폭발시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신념의 구호들을 목청껏 웨쳤다.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경거망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황해남도, 황해북도, 자강도의 청년학생들도 시위행진에 나섰다.

시위행진대오마다에는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려드는 인간오작품들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 보복열기가 끓어넘쳤다.

청년학생들은 손에손에 프랑카드들을 들고 행진하며 민족의 평화번영과 조국통일위업에 한사코 도전하는 남조선대결광들에게 조선청년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진행된 항의시위행진에서도 참가자들은 감히 하늘에 대고 삿대질하는 역적무리들의 아성을 단매에 짓뭉개버릴 청년전위들의 멸적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오작품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멸적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과 그 바보들을 싸고도는 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발전소건설장들과 대공업기지들을 비롯한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맹세가 어려있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억세게 열어나가는 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량강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청년학생들도 멸적의 함성을 높이였다.

《결사옹위》, 《명령만 내리시라》 등의 손구호들을 들고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시위대오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에게 가장 혹독한 징벌을 가할 의지가 세차게 맥동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행진은 대결광신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끝장내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