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9일 로동신문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들어온 소식 전국적으로 모내기실적이 90%계선을 넘어섰다
각지 농촌들이 당면한 모내기로 들끓고있다. 당창건 75돐을 다수확의 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애국의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현재 백수십개 시, 군, 수천개 농장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결속되였으며 전국적으로 벼모내기실적은 90%계선을 넘어섰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성과 각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농장들에서 벼모의 종류와 자란 정도 등 생육학적특성과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 대부분의 경지면적에 이른큰모재배방법을 도입한 평안북도에서는 농기계들을 개조하고 실동률을 최대로 보장하여 날마다 많은 면적의 모내기를 해제꼈다. 한해농사의 성과여부가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박천군, 태천군, 염주군 등의 농업근로자들은 논물잡이,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고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련일 1.2배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강원도, 남포시의 농업근로자들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5월말까지 결속하였다. 원산시, 회양군, 법동군, 룡강군, 천리마구역 등지에서는 뜨락또르운전수, 물관리공, 모내는기계운전공, 모공급수들의 역할을 높이고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품종배치를 과학적으로 하면서 일정계획수행률을 130%이상 끌어올리였다. 벼강화재배, 논벼이랑재배를 비롯한 효과적인 방법을 적극 받아들인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 곽산군 로하협동농장, 관상협동농장,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금강군 속사협동농장, 현리협동농장에서도 모내기실적을 올리였다. 영농물자보장을 앞세우면서 장마철 농작물피해를 막기 위한 양수설비수리정비, 배수로째기 등 모든 준비를 예견성있게 갖추고 모내기에 진입한 서해곡창 황해남도에서 신천군, 배천군, 안악군, 송화군의 농장들을 비롯하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모내기를 와닥닥 해제꼈다. 문덕군 어룡협동농장, 만흥협동농장, 금계협동농장, 서호협동농장, 안주시 상서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장들에서 모뜨기와 모운반, 모내기 등 공정간 맞물림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정초부터 영농준비를 알심있게 해온 함흥시, 영광군, 신흥군, 정평군, 홍원군, 리원군 등 함경남도의 여러 시, 군에서는 포전마다 자급비료, 흙보산비료를 듬뿍 내고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평양시, 황해북도 등지의 농장들에서도 논물대기를 책임적으로 하고 기계화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지원자들도 농사일을 적극 돕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모내기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애국적헌신에 의해 사회주의전야는 갈수록 푸르러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