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기계공업부문에서 현대화와 질제고를
중심고리로 틀어쥐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이다.기계공업이 발전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인민생활도 향상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기계제작공업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며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 나라 기계공업의 토대는 튼튼하며 생산잠재력도 크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계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적극 추동하자면 기계공업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지금 당의 령도밑에 여러 대규모기계제작기지를 기계공업의 모체기지로 꾸리며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건축공사를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기계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꾸리기 위한 년차별계획이 면밀히 세워지고 기술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기계공업성에서는 공구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에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도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을 비롯한 전문기계생산단위들에서 유압기구와 베아링, 연마공구생산에 앞선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주물공정을 가지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의 각종 부분품제작에서 프레스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도 바로세우고 착실히 밀고나가고있다.

그밖의 다른 단위들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생산설비들의 CNC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질제고는 기계공업발전을 위한 중심고리의 하나이다.

아무리 기계제품을 많이 만들었다고 하여도 그 질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지 못하면 생산된 기계들이 현실에서 은을 낼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자재와 로력, 전력랑비로 하여 국가에 손해를 주게 된다.또한 사람들이 남의것을 넘겨다보게 되며 나아가서 우리의 전진발전이 더디여지게 된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주물품의 질을 높이며 기계구조물과 제관품들을 프레스화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공정을 비롯한 앞선 생산공정들을 꾸리고 중요가공설비들을 CNC화하여 수력발전설비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에서는 유리섬유강화수지에 의한 의장품생산공정을 확립하고 프레스작업에 필요한 여러 장비의 제작도입을 비롯하여 륜전기재부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성애자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성아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설비들의 가공정밀도를 높이고 성능높은 측정기재들을 제작하며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창안도입하기 위한 계획을 바로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수행해나가고있다.

대동강전기공장을 비롯한 전기기계생산단위들에서는 철심생산공정의 프레스화를 실현하고 CNC설비에 의한 장비생산공정을 꾸리는것과 함께 기능공양성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현대적이며 질좋은 기계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해나갈 때 나라의 경제발전은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최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