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6일 로동신문

 

론설

투철한 계급투쟁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적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이 보복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인간쓰레기들과 역적무리를 이 세상 한끝에 따라가서라도 죽탕쳐버리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것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고 원쑤들은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는 우리 사회의 생리이며 당과 군대와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강철의 혁명적단결, 바로 이것이 몇십, 몇백개의 원자탄이나 수소탄에 비할바없는 우리의 최강의 힘입니다.》

지금 우리의 철저한 보복전이 실행단계에 들어갔다.남조선당국자들이 이제 와서 설레발을 치며 횡설수설하고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비렬한 모략과 날조로 우리 국가를 헐뜯다 못해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극악한 책동을 감행한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최고존엄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혁명적인민이다.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한달도 견디여내지 못할 엄혹한 시련을 수십년동안 이겨내며 불패의 기상을 힘있게 떨칠수 있은것은 마음의 기둥, 정신적기둥이 굳건하였기때문이다.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 인민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민족사적인 대사변들과 기적적승리들을 다발적으로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게 하는 원동력이다.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이번 망동은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고결하고 깨끗한 사상감정을 모독하고 우롱한것이다.

결사의 각오로 떨쳐나선 인민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눈먼 소경이 아닌 이상 남조선당국자들은 지금껏 우리 인민의 격노한 모습을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았을것이다.당중앙을 보위하는 오늘의 예쁜이가 되겠다는 17살의 녀학생들, 펄펄 끓는 쇠물과 무쇠마치로 원쑤들을 격멸소탕하겠다는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전체 인민의 멸적의 기상이 온 지구를 뒤흔들어놓은것이 멀지 않은 어제날의 일이였다.불의를 추호도 용서치 않는 우리 인민의 이런 기질을 뻔히 알면서도 남조선당국자들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비호두둔하며 긴장만을 격화시키는것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든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며 우리에 대한 정면도전, 선전포고이다.

독사는 열번 허울을 벗어도 독사이다.남조선당국은 민족과 세계앞에 철석같이 약속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군사합의서를 위반하는 배신적인 행위를 한두번만 감행하지 않았다.앞에서는 웃음을 지으며 기름발린 말로 아양을 떨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칼을 벼리며 우리 국가를 말살하기 위하여 온갖 비렬한 행위들을 계속 일삼는것이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이 뒤늦게 사태수습을 한것처럼 떠들지만 실지로는 우리 인민의 격노를 잠재우고 오늘의 사태를 어물쩍 넘기려는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이 순간에도 피를 물고 우리 공화국과 끝까지 해보려는 보수패당과 또다시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게거품을 물고 설쳐대는 인간추물들이 이 땅에 살아숨쉬는 한 우리의 보복성전은 련속적으로 계속될것이다.원쑤들의 마지막숨통을 끊어놓지 않으면 다시 되살아나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세우려고 악랄하게 날뛰기에 인간쓰레기들과 비렬한들을 죽탕쳐버릴 때까지 절대로 물러서지 않으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지금 년대와 세기를 넘어 쌓이고쌓인 인민의 분노가 무섭게 폭발하고있다.투철한 계급투쟁의지를 만장약하고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난 우리 인민이다.이제 세계는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어떤 징벌의 불벼락을 안기고 인간쓰레기들을 이 행성에서 어떻게 박멸해버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자기들이 저지른 망동이 얼마나 후회스럽고 괴로운것인가를 뼈저리게 느낄 때까지 련속적인 보복을 가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절대불변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