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론설 사상사업은 우리 혁명의 힘있는 추동력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해나갈수 있는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회주의의 존립과 전도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달려있다.
지난 25년간 주체의 사회주의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사상사업을 중시하고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웠기때문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은 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눈부신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사상동원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사회주의가 전진한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견결한 조국수호자,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에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불굴의 신념과 결사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온 나라를 진감한 사상전의 포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상공세의 열풍속에서 전체 인민의 피끓는 심장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자주적존엄을 고수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힘있게 떨쳐졌다. 혁명진지, 계급진지강화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지금 적들은 우리 내부에 퇴페적인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사회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혁명의 대, 계급의 대를 끊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을 소중히 지켜주고 그 바통을 이어가자고 해도 위대성교양을 심화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가 차넘치게 하고 인민들의 계급투쟁의지를 백배해나가자고 해도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억척불변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정신력의 강자들은 천리도 지척으로 보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지만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보며 열려진 길로도 나가지 못한다.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승전포성이다.
우리 당이 자력갱생교양을 사상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진행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였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으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자력자강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것,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맹렬한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은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세계는 연길폭탄정신, 천리마정신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만난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온 사회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에 기초한 사상적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이다.온 사회의
온 사회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우리 조국은 오늘 제국주의의 폭제와 전횡을 짓부시고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자연과 사회, 인간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속에서 거대한 변혁을 이룩한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이며 사상적일색화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