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교육건설의 총적목표를 밝힌 혁명적구호

 

최근 당에서는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혁명적인 구호를 제시하였다.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가장 발전된 수준의 교육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결심이 집약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구호는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원들뿐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새 세기 교육혁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이다.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다.인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직접적요인으로 되고있는 오늘날에는 교육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무시할수 없는 지위를 차지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놀고있다.

지금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 그를 안받침하는 교육경쟁, 인재경쟁으로 되고있으며 그 치렬성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 하고있다.교육을 차요시하고 인재를 중시하지 않으면 나라와 민족이 발전할수 없고 남에게 예속되며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구호는 주체교육발전의 총적목표가 명시되여있는 전투적기치이다.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이러한 혁명인재는 결코 저절로 자라나는것이 아니며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에서만 키워낼수 있다.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부터가 과학리론수준이 높고 참신한 교수방법을 소유한 실력있는 교육자로 준비하며 발전된 정보기술수단들을 교육사업에 널리 도입하고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보는것, 듣는것, 느끼는것이 다 교육으로, 산지식으로 될수 있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은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당의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최근년간 교육거점들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강력히 전개되였으며 가방과 학습장, 교복들이 생산공급되여 학생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고있다.특히 지난해에 성대히 진행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온 나라에 교육대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이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이다.교육사업을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최대의 힘을 기울이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주체교육의 미래는 창창하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구호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 맥박치는 혁명적인 구호이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인재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가고있다.지난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발전된 군사경제력과 자금, 자원을 보유한 정도에 따라 해당 나라의 국력이 평가되였다면 오늘날에는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재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좌우되고있다.다시말하여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발전수준이 곧 해당 나라의 국력을 결정하는 기준의 하나로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인재에게 모든것이 달려있다.엄혹한 시련이 겹쌓이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날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한 재능있는 혁명인재들이다.이런 인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다른데서 데려올수도 없다.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를 자체로 키워야 한다.

우리 당의 자력갱생정신은 교육건설에서도 그대로 구현되고있다.경제전선이 기본전선으로 되고있는 오늘 경제분야에서 제기되는 문제만 풀자고 하여도 아름차다.더우기 교육은 품이 많이 들고 그 효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것으로 하여 여기에 힘을 넣는다는것은 결코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다.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을 건설할데 대한 구호야말로 우리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투철한 의지가 구현되여있는 가장 혁명적인 구호이다.

우리 당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승리한 래일을 내다보고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들을 교정으로 소환하였으며 그처럼 준엄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나라의 교육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당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세계과학계가 인정하는 국보급의 재사, 뛰여난 실력을 지닌 과학기술인재들이 자라나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는데 한몫 단단히 하였으며 오늘의 강국건설에서도 주역을 담당수행하고있다.지금 세계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도 우리 당의 교육중시정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데 대한 구호는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조국과 혁명의 앞길을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만이 제시할수 있는 구호이다.오늘은 비록 어렵고 힘들다 하여도 우리 대에 반드시 발전된 교육을 건설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 교육을 중시하고 앞세워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가 이 구호에 담겨져있다.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원들, 전체 인민들은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