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론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으며 더욱 휘황찬란할 우리 공화국의 밝은 미래가 기약되여있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그런것만큼 인민적인 정치리념을 내세우고 국가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가장 인민적인 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우리 공화국이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우선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서 표현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존재방식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핵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확립된 이 땅에서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며 모든 정책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다.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준엄한 시기에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과 공화국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와 행위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이다.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은 백방으로 다져지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조치가 취해지고 수도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이 건설되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국가는 영원한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다음으로 인민들이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데서 표현된다.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들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인민들이 심장으로, 온넋으로 따르고 받드는 국가는 불패이다.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훌륭한 풍모이다.부강조국건설의 년대들에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진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과 생존을 위협하는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당의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적으로 관철한 우리 인민이 있었기에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갖추어지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근로자들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부자들의 치부와 향락에 도용되고 돈이 인민의 존엄을 짓밟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풍조가 만연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정부에 대한 인민들의 불신이 날을 따라 격화되고있다.인민들이 자기들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국가를 신뢰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품, 조국의 품을 떠나서 순간도 살수 없다는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있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실현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불같은 맹세가 끓어넘치고있다.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지키고 보란듯이 꾸려나가려는 애국자대부대가 있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의 나라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