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결사관철의 정신, 대중적영웅주의로 단천발전소건설을 다그친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기질을 힘있게 과시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단천5호발전소 언제건설장과 단천1호발전소 물길굴건설장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공사량이 방대한 단천5호발전소 신홍언제건설을 계속 빠른 속도로 내밀고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올해의 본격적인 콩크리트타입공사에 진입하였다.

공사량은 방대하고 부족한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위훈떨치던 그 기세로 좌안과 우안의 굴착공사를 선행하고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

특히 부대에서는 올해의 본격적인 공사계절에 콩크리트타입실적을 최대로 올릴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 일별공사목표를 더 높이 세운데 맞게 부대별,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골재운반을 선행시키고 선별기, 혼합기, 언제기중기 등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또다시 한달동안에 1만 수천㎥의 콩크리트타입실적을 기록하였다.하여 5월말까지 언제 총공사량의 80%를 해제끼는 위훈을 창조하였으며 6월에 들어와서도 공격속도를 늦추지 않고있다.

지난 3월까지 50%계선에 머물러있던 언제공사실적을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부쩍 끌어올린 이 성과속에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려는 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비상한 공격정신이 비껴있다.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는 단천1호발전소건설에서 어렵고 힘든 여러 대상과 수천m의 물길굴공사를 맡고있다.하지만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희천전선의 맏아들로 이름떨쳤던 근위부대의 영예를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더욱 빛내여갈 자신만만한 투지에 넘쳐 년초부터 총돌격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부대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을 벌려 지난 5월 중순 수천m에 달하는 물길굴의 피복공사를 완성하였다.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종업원살림집건설을 위한 수십만장의 블로크생산과 기초공사에서도 혁신의 기상을 계속 떨치고있다.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건설자들의 공격정신은 물길굴건설장에서도 높이 발휘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8개의 작업갱 막장들에서 물길굴확장과 피복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립체전을 과감히 전개하였다.하여 맡은 물길굴 수천m구간의 확장공사가 80%계선을 넘어섰으며 콩크리트피복공사도 동시에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정면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