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5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조선의 승리, 이것은 과학이다
돌이켜보면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중의 기적인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그자체도 위대하지만 조선의 승리가 언제나 과학이라는것을 진리로 남긴것으로 하여 더욱 귀중하다.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천만군민의 정치사상적위력입니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 강철의 령장이신
이 격동적인 방송연설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판가리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리수복영웅도 바로 그 시기에 《나는
청년들만이 아니였다.
각지 공장, 기업소로동자들이 종업원궐기대회를 열고 전선으로 출동할것을 결의하여나섰다.농민들도
이처럼 탄원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듯 한 속에 전쟁이 일어나 보름이 좀 지난 1950년 7월 11일 전선탄원자수는 무려 74만여명에 이르렀다. 한편 후방에서 군기기금헌납운동이 전인민적애국운동으로 벌어졌다.전쟁이 일어난 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 헌납된 군기기금총액은 1억 7 449만 7 000여원, 8월말까지는 무려 4억원이상에 달하였다.《민청》호, 《대학생》호, 《녀성》호, 《소년》호 등의 이름을 단 비행기, 땅크, 함선들을 인민군대에 헌납할것을 결의한 인민들은 애국적인 증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이것이 해방후 5년간
침략자들이 몰아온 전쟁이라는 준엄한 시련은 우리 인민을 당과
하기에 전쟁이 발발된 다음날인 6월 26일에 벌써 우리 군대에서는 육탄으로 부대의 돌격로를 연 첫 공화국영웅이 배출되였다.녀성들속에서 원쑤들의 악착한 고문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6월 25일, 정녕 이날의 의미는 결코 참혹한 희생과 뼈아픈 추억으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승리가 어떻게 왔는가. 1950년대의 용사들은 그 진리를 후대들에게 피와 목숨으로 가르쳤다.
그렇다.조선의 승리, 이것은 과학이다.
본사기자 리동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