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6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에게
새 조국건설로 약동하던 이 땅우에 준엄한 전쟁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70년이 되였다.
6월 25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은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인민군렬사추모탑앞에 꽃송이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하늘높이 솟구쳐오른 백승의 총대, 나붓기는 공화국기발에 새겨진 금별메달을 바라보며 그들은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야말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영웅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군상들과 《한치의 땅도 내주지 말라!》, 《조국을 위하여!》라는 글발들앞에서 그들은 전세대들의 투철한
그들은 금별로 빛나는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조국청사에 값높이 새겨주는 우리 당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의리에 떠받들려 영생하는 렬사들의 모습을
개성시와 사리원, 신의주, 함흥, 청진, 원산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있는 인민군렬사묘들과 추모탑 등에도 각계층 군중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전쟁로병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전화의 영웅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