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6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어느덧 8년세월이 흘렀다.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은 시시각각 앞길을 막아나섰지만 희망찬 미래를 향해 곧바로만 줄달음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추억속에 제일먼저 강렬하게 안겨오는것은 무엇인가.
조국땅 어디서나 높이 울려퍼진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이다.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사회주의조선이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린 힘찬 선언이였고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후대들의 랑랑한 글소리, 명랑한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한 무한한 원천이였다.
《우리는
이 세상 모든 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어버이사랑,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불같은 진정으로 혁명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그이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력사의 진군길을 보무당당히 걸으면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과도 같이 매일, 매 시각 가슴에 새겨안은것이 있다.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신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펼수 있다.
5년전 11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로동당시대의 멋쟁이건축물로 웅장화려하게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며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입니다.》 얼마나 고결하고 숭고한 위인의 세계인가.
우리 혁명이 다름아닌 미래를 개척하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인민의 나라라는 불변의 신념을 지니신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결과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시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오성산의 까칠봉전호가에도,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위인, 아이들의 랑랑한 노래소리를 들으시며 온갖 피로가 가셔지신듯 환히 웃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바다한복판 섬초소를 찾으시여서도 후대들의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아이들을 먼저 품에 안아주시는 인민의
주체101(2012)년 5월 신문과 방송, 텔레비죤을 통하여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축전으로 경축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 세계가 깜짝 놀랐다. 그 어느 나라 력사에 2만여명이나 되는 나어린 학생들을 수도에 데려다 경축행사를 한 례가 있었던가.
하지만 그때까지도 사람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
여기에 우리 나라 민용항공부문의 중요한 직책에서 사업해온 한 일군의 회상자료가 있다. 《행복의 웃음발을 날리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소년단원들, 뜨겁게 마중하는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선발차의 안내를 받으며 시내를 향하여 달리는 수십대의 뻐스들… 참으로 세상에 부럼없는 이 나라 왕들의 행차였다.…》
하늘에 비행기가 날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수천명이나 되는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자식들을 위해 려객기들이 날았다는 사실은 아직 어디에도 기록된것이 없다.더우기 한 나라의
아이들은 조국의 오늘을 추동하고 래일을 앞당기는 힘이다.이것이 우리
진정 그이의 후대관은 강국건설의 목적이 무엇이고 우리가 시련속에서도 주저앉지 않는 비결이 어디에 있으며 혁명의 승리를 어떻게 앞당겨야 하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는 교과서와도 같다.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모두가 혁명의 대를 이을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되여 조국의 영원한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되는 천하제일의 강국이다.
이 불패의 강국을 위해
주체101(2012)년 6월 6일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열리였다.
잊지 못할 그날 소년단원들의 경축행사를 축하하시기 위해
행사장은 삽시에 감격의 바다로 변하였다.꿈속에서도 바라온 세상에 제일 기쁜 날이건만 우리 아이들은 왜 그토록 많은 눈물을 흘리였고 그것을 보는 이 나라 인민의 가슴은 왜 그리도 세차게 들먹이였던지.
소년단원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나란히 앉아 음악회도 관람하시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무려 20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면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송이와도 같은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와 제8차대회도 그렇게 흘렀고 우리
그 모든 사랑과 헌신, 불멸할 자욱은 정녕 우리
혁명하는 목적은 후대들을 위하여!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있다.
친근한 부름-아버지
《아버지!-》
우리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설명절을 맞으며 가볼데가 많지만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 원아들의 손을 하나하나 자신의 따뜻한 손으로 감싸주시며 어서들 장갑을 끼게 하라고,
인류가 기억하고있는 위인들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하여온 아이들의 벗이였고 스승이였다.
그러나 조국의 미래, 후대들을 위하시는 우리
우리가 지금과 같이 어렵고 곤난한 시기에 굳건히 지켜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먼 후날에 가서 사회주의승리의 함성으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인민들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에서 보람을 찾는것이 혁명가들이다.
이런 열화같은 사상감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는 우리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 아버지들의 사랑을 다 합친다 해도 후대들을 위하시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콩우유문제가 마음에 걸리시여 눈오는 12월 어린이식료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찾으시였고 섬초소의 평범한 군관의 아들과 맺은 인연을 귀중히 여기시여 현지시찰의 길에서 첫돌을 축하해주신 우리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에까지 관심을 돌려주시고 책가방과 학용품을 생산하는 현장에까지 찾아가시여 하나하나의 제품에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는 우리
이런 사랑과 정의 뜨거운 화원속에 우리 글을 익힌지 얼마 안되는 철없는 아이들이
예로부터 설음중에서 제일 큰 설음은 고아의 설음이라고 하였다.하지만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던
여기에는 모든것이 다 새겨져있다.
아직은
《아버지!》, 이 세상 가장 훌륭한 말마디들을 고르고골라도 이보다 더 좋은 친근한 부름을 찾을수 없기에 우리 아이들은 《꿈결에도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아 보고싶은
우리 당의 자식복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6(2017)년 1월 그해의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습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이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나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당의 자식복,
조국의 래일을 떠맡을 훌륭한 후대들이 있다는
자식들에게 한가지라도 좋은것을 해주면 기뻐하는것이 아버지들이라면 온 나라 아이들에게 이 세상 가장 훌륭한것을 끊임없이 마련해주어 온 세상에 내세우고싶으신것이 우리
주체103(2014)년 4월 20일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지게,
이는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낮이나 밤이나 심신을 불태우시는 우리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라고 하시며 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으시는 우리
창전거리에 새롭게 꾸려진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애육원, 육아원 원아들의 교육교양사업을 위해 어린이지능교육도서들을 거듭 보아주시고 평양중등학원의 모든 요소요소를 원아들의 정신도덕적, 육체적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간, 그들을 교육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장소로 만들어놓은것을 보시고 높이 평가해주신데도,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혁명의 후비대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뿌리가 튼튼히 내리도록 해주시고 그들이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해주신데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그이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가방, 학습장,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해 기울이신
수시로 일군들을 부르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교종별, 남녀별로 창작한 여러점의 새 교복도안을 보아주시느라 귀중한 시간을 바치기도 하신 우리
당과 국가의 크고작은 문제들이 론의되는 당중앙위원회의 회의실을 꽉 채웠던 교복도안에 대한 이야기며 남학생교복의 모양과 녀학생교복의 색갈에 깃든 사연을 비롯하여 그 하많은 이야기를 진정 무심히 들을수 없다.
조국의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시는
지난 2월 하늘아래 첫 동네로부터 외진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학령전어린이들에게 해바라기가 곱게 새겨진 학용품이 안겨지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어떻게 다 알수 있었겠는가.세해전에 벌써
지난해 12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나날에도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뜨거운 사랑, 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와 즐거움에 넘쳐있던 때에도 학용품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마음쓰시였으며 아이들에게 보내줄 학용품의 수송문제까지 일일이 헤아리신 다심한 은정…
언제인가
이런 위대한분을 친어버이로 모시여 우리 혁명의 새 세대가 앞날의 사회주의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다.세계를 앞서나갈 조국의 꿈이 보다 커지고있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노도와 같은 힘이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자식복!
흔히 사람들은 자식복이라고 하면 자식을 잘 둔 복을 생각한다.하지만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신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글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