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보도사진] 비료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전면적인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돌격전으로 흥남땅이 끓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화학공업발전의 활로를 열어제끼는데서 큰 몫을 맡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떨쳐나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본때있게 밀고나가고있다.공사의 기본대상인 3호가스발생로골조가 빠른 속도로 키를 솟구고있으며 45t보이라건설을 위한 철보가 일떠섰다.이외에도 원료직장의 회전건조로증설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지고있다. 화학공업부문을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세워준 당의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에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건설의 질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목표를 새롭게 내세우고 여러 대상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함흥산업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3호가스발생로건설장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의 협동밑에 일판을 대담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제작기지들에서는 비료생산능력확장에 필요한 설비제작을 다그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함흥시의 여러 구역 녀맹돌격대원들이 3호가스발생로건설장에 달려나와 경제선동을 벌리면서 자갈깨기, 철근나르기 등의 작업을 적극 도와주고있는 속에 공사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여러 공정의 증설 및 개건공사는 웬만한 산업건물을 새로 일떠세우는것과 맞먹는 작업과제들이다.특히 현행비료생산을 진행하면서 공사를 다같이 밀고나간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회주의농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고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칠 각오밑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에 의하여 공사장의 면모는 하루가 다르게 일신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3호가스발생로건설에 진입한 즉시 부지정리를 하고 기초굴착을 다그쳐 끝내였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받아안은 이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함흥산업건설사업소 로동계급과 힘을 합쳐 가스발생로골조공사를 빠른 속도로 밀고나가고있다.이들은 지난 시기 가스발생로건설과정에 쌓은 경험에 기초하여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였다.그리하여 습식공사를 끝내고 강철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원료직장의 회전건조로증설공사장에서도 기초공사와 장치물제작이 동시에 진행되고있다. 뇨소2계렬환원복구에 떨쳐나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뇨소청정공정의 장치물기초공사와 관망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꼈다는 소식에 접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더욱 분발하여 뇨소세척탑 뽐프본체가공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공사가 진척될수록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은 모든 일터가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이와 함께 생산과 건설을 다같이 진행하는 조건에 맞게 직장, 단위들에서 교대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드는 한편 주요작업대상에 력량을 집중하여 섬멸전을 들이대도록 하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공사의 선후차를 옳게 정하고 성, 중앙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여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이 제때에 보장되도록 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