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의 제일국력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드넓은 땅과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민족들도 있다.그러나 아무리 령토가 넓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하다면 강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 실렸던 글줄이 다시금 떠오른다.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다.
국제사회가 공인한것처럼 우리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그 어떤 유리한 환경이나 물질적재부에 의하여 이룩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늘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 길에서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렇다.절세위인의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불같은 헌신이 있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역경속에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온 세상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강국으로 세기의 령마루에 우뚝 솟아 찬연히 빛나게 된것이다.
하기에
나라의 최대국력은
본사기자 장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