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30일 로동신문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사회주의위업 력사적인 카륜회의 90돐에 즈음하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신 불멸의 업적
뜨거운 추억속에 인민은 다시금 되새겨본다.
주체19(1930)년 6월 30일부터 진행된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던
지금도 귀기울이면 회의장에 힘있게 울려퍼지던 그이의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혁명에서 이러한 립장과 태도를 가져야만 옳은 로선과 방침을 세울수 있으며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달성할수 있다.…
우리
일찌기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끌려면 새로운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신 우리
돌이켜보면 망국의 그 세월 참다운 혁명의 길, 투쟁의 진로를 찾지 못해 이 땅의 사람들이 치르어야 했던 대가는 얼마나 값비싼것이였던가.
그 나날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런 투철한 신념을 지니신 우리
잊지 못할 그날 우리는 여기 카륜에서 조선혁명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고고지성을 울리였다, 이 려명의 종소리와 함께 조선의 혁명가들은 새로운 궤도를 따라 힘차게 나아갈것이다라고 격정을 터치며 회의참가자들이 목청껏 부르던 《혁명가》의 힘찬 노래소리, 신념의 맹세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우리
주체!
바로 여기에 혁명의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창조해온 격동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글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