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6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인종차별반대시위 계속

 

미국의 전국각지에서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거리들을 메우면서 백인경찰의 야만적인 살인행위에 항의하여 련일 시위를 벌리고있다.

4일에도 수많은 군중이 떨쳐나 백인경찰의 야만적인 살인행위를 규탄하였으며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인종차별을 끝장내야 한다고 토로하였다.

뉴욕시에서 1주일나마 시위들이 벌어지고있으며 참가자들은 자기 나라에서 흑인들이 수백년간이나 억눌려 살아왔다고 하면서 흑인살해사건과 같은 일이 교육, 보건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가 그를 죽인것이 아니라 인종주의와 차별행위의 대류행이 그를 죽였다고 하면서 책임있는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하였다.

백인경찰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흑인의 마지막말인 《숨을 쉴수 없다.》가 미국에서 제도적인 인종주의와 불공정한 정책들을 끝장낼것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의 격언으로 되고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