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5일 로동신문
새 사회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지난 세기 중엽에 이르러 세계적범위에서 자주화의 기운이 더욱 고조되였다. 행성의 곳곳에 독립의 기발이 휘날리였다.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벗어던진 약소국의 인민들은 자유의 기쁨에 넘쳐 만세를 불렀고 법령과 선언들을 련이어 발표하면서 희망찬 래일을 그려보았다. 하지만 제국주의식민지통치기반에서 갓 해방되여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 그들에게는 자기의 미래를 어떻게 가꾸어가겠는가 하는 옳바른 방법론도, 경험도 없었다.이 기회를 리용하여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미끼로 그들을 다시 거머쥐려 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
주체61(1972)년 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기네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그들은
당시 기네는 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가시고 새 사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였다.그러나 그것이 기네의 실정에 맞지 않는것으로 하여 예상외의 후과를 빚어내고있었다.
이러한 실태에 대하여 료해하신
생동한 실례까지 들어주시며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새 사회건설을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심원한 진리가 담겨져있는 말씀이였다.
주체70(1981)년 3월 탄자니아련합공화국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그는
하기에 대통령을 수행한 대표단의 한 성원은 다른 나라 같으면 양수기를 팔아 리득을 볼 생각이나 하겠지만
새 사회건설을 위해
주체72(1983)년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대표단을 만나주시면서 혁명을 하는데는 공식이 없다고 가르쳐주신 이야기, 주체80(1991)년 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인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민들의 힘에 의거해서 안되는 일이 없다고 깨우쳐주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우리
정녕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