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6일 로동신문
인류해방위업의 년대기에
지난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변혁이 일어난 세기였다.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이 전세계적범위에서 벌어졌으며 많은 나라가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일어난 이런 놀라운 변화는 인류해방위업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지난 세기 후반기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일대 앙양기에 들어섰다.세계도처에서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을 위하여 들고일어났다.하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시련과 난관도 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해서나 반제민족해방운동을 제압하고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왔고 여기에 겁을 먹은 투항주의자들은 무장활동은 모험이라고 하면서 민족적독립을 위한 투쟁을 저애하였다. 난관은 이뿐이 아니였다.많은 항쟁투사들이 손에 무장을 들고 투쟁의 길에 나섰지만 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반영한 옳은 전략전술을 찾지 못하여 고충을 겪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반제민족해방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사심없는 지원을 주신분은
우리 인민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눈치를 보고있었지만
1958년 알제리공화국 림시정부가 수립되였을 때에는 우리 공화국정부가 제일먼저 인정하고 외교관계를 맺도록 하시였으며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으로 알제리인민들이 시련을 겪을 때마다 무장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가도록 힘을 주시였다.
사실 그때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우리에게도 부족하고 모자라는것이 많았다.그러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신
알제리인민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진정어린 지지성원과 련대성은 이 나라만이 아니라 전체 아프리카와 다른 대륙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주체58(1969)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레바논 《알 안와르》신문 기자가 일제를 반대하는 유격전쟁을 승리적으로 조직령도하신
주체60(1971)년 9월 모잠비끄해방전선 위원장 겸 해방인민군 총사령관 마셀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당과 국가의 모든 중대사를 뒤로 미루시고 그를 만나주시였으며 무장투쟁과 관련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승리를 경축하는 대회장에서 마셀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차례진 이 승리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오늘을 위해 피흘리고 생명을 바치며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이것은 비단 그 하나만의 심정이 아니였다.지배와 예속밑에서 신음하던 세계인민들이 터친 한결같은 칭송의 목소리였다.
참으로
하기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은
인류해방위업의 년대기에 아로새겨진
본사기자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