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죄지은 놈 겁부터 먹는 격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전투기 20여대와 고속정 등을 조선서해 열점지역으로 내몰아 합동군사연습을 벌렸는가 하면 《현무-4》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강행하고 지어 우리측 동해상공을 정찰비행하는 도발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포항앞바다에서 륙, 해, 공군의 지원밑에 해병대상륙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미국과 야합한 련합공중훈련이라는것까지 강행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남조선당국은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미국으로부터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금지할데 대해 온 겨레앞에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전면역행이고 로골적인 배신행위이다.

이렇듯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으로 치닫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무력증강책동과 외세와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들을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를 계기로 취한 조치들은 적대세력들의 지속적인 크고작은 군사적위협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하고 나라의 정치적안정과 자주권을 철벽으로 보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남조선호전집단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저들의 군사적행위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오히려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사실 저들이 지은 죄가 두렵기때문이다.

앞에서는 평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며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이중적행태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더 큰 규탄과 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