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붙는 불에 키질하지 말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에 대한 우리의 립장들이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지금 온 겨레가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 남조선사회각계에서도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유독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한 남조선보수언론들만은 얼뜨기 전문가나부랭이들을 내세워 대결의식을 고취하는 여론조성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북저자세외교》, 《미싸일 놓아두고 삐라만 막나》, 《남남갈등 의도》, 《도발명분 쌓기》, 《대선앞둔 미국 겨냥 강수》…

지어 《탈북자》쓰레기들과 《인권단체》의 모자를 쓴 미국의 반공화국광신자들의 개나발까지 살을 붙여 보도해주느라 지면이 모자랄 지경인것 같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공, 반북으로 먹고사는 매문가들이라고 인정하지 않을가봐 그러는지 저마다 더 악의에 찬 표현들을 써가며 대결의식을 고취하는 경쟁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언론의 생명인 정의와 진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다 줴버리고 너절한 억측과 모략으로 지면을 매닥질하는 보수언론들의 추악상은 저들스스로가 언론의 탈을 쓴 사이비무리, 더러운 매문집단임을 여실히 드러내보일뿐이다.

지금 극우보수언론들이 얼토당토않은 궤변으로 어떻게 하나 북남간에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켜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허덕이는 보수의 숨통을 틔워주고 저들의 밥통도 유지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지만 그것은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줴쳐대는 남조선어용매문가들의 행태는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를 더욱더 격앙시키고있다.

경고하건대 아무리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났다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붙는 불에 키질하다가는 대꾸질 한번 못하고 저승길로 갈수 있음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