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사진과 글] 《소녀》는 왜 아직도 울고있는가
아래에 보기만 해도 제정신이 아닌것같은 얼간이들이 주런히 앉아 《열변》을 토하는 사진이 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문가》라는것들이 그 무슨 《토론회》를 벌려놓고 천년숙적의 편역을 들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장면이다. 경쟁적으로 내지른 망발들을 보면 이것들이야말로 하나같이 몸통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는 친일역적들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보수역적들의 쓸개빠진 망동은 이뿐이 아니다. 보라. 여기저기서 기여나와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고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를 중단하라고 고아대고있는 쓸개빠진 《토착왜구》들의 흉상을. 얼마나 친일에 환장하고 사대매국에 쩌들었는지 《〈위안부〉강제련행은 허구이다.》, 《반일집회 그만두고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미친듯이 떠들어대고있는 일본반동들을 신통히도 꼭같이 흉내내고있다. 일제침략군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는 이미 오랜전에 수많은 증거들을 통하여 움직일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만천하에 증명되였다. 최근 남조선의 《KBS》가 새로 발굴하여 공개한 형언할수 없는 람루한 옷차림에 신발도 없이 맨발상태로 있는 저 성노예피해자들이 어떻게 《고소득자》들이 될수 있으며 일제침략군의 마수로부터 벗어났다는것을 알고 《만세》를 웨치는 녀성이 과연 《취업사기를 당한 〈매춘부〉》란 말인가. 더우기 성노예피해자소녀상과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에는 침략전쟁터에까지 끌려다니며 씻을수 없는 치욕과 고통을 강요당한 성노예피해자들의 울분과 일제의 만고죄악을 똑똑히 청산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난 수많은 원혼들의 절규가 반영되여있다. 이러한 소녀상을 《철거되여야 할 〈흉물〉》로, 《력사를 외곡하는 〈상징물〉》로 모독하는것들이야말로 사람이기를 그만둔 짐승의 무리가 아닐수 없다. 오늘도 《소녀》는 울고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아물지 않는 치욕의 상처와 풀지 못한 원한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있다. 《소녀》는 왜 아직도 울고있어야 하는가. 바로 가슴속에 피맺힌 원한을 남긴 천년숙적 일본야수들의 망동이 오늘도 계속되고 력사의 죄악을 청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반일투쟁이 보수역적패당에 의해 지금도 백주에 모독당하고있기때문이다.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죄행들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 친일역적무리들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는것, 이것만이 일제침략자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20만명 조선녀성들의 원한, 쌓이고 쌓인 민족의 원한을 푸는 길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