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일 로동신문

 

백두산정에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신념의 맹세 메아리친다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 진행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가슴깊이 새기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입니다.》

지난 6월 중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첫 여름철답사행군대오가 혁명의 수도 평양을 출발한 때로부터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답사단체들이 꼬리를 물고있다.

성스러운 《백두산대학》은 매일과 같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로 답사인파를 이루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답사열풍으로 백두대지는 뜨겁게 달아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먼저 혜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고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과 혜산혁명렬사릉을 비롯한 혁명사적지들을 참관하고있다.

혜산-삼지연행렬차를 타고 삼지연청년역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행군한 다음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출발모임을 가지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청봉, 건창, 베개봉숙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들에 있는 귀틀집들과 우등불자리, 밥짓던 자리들을 돌아보면서 항일선렬들처럼 시련을 박차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자가 될 불같은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불멸의 혁명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사령부귀틀집과 대원실을 돌아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