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4일 로동신문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푸르른 내 나라의 하늘가에 우리 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긴다.인민의 웃음소리 랑랑한 이 땅 그 어디서나 기쁨의 노래, 투쟁의 희열, 미래에 대한 락관이 넘쳐흐른다.일터마다 정면돌파전의 열기로 들끓고 거리와 마을들은 삶의 희열로 약동하며 누구나 신심에 넘쳐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는다.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내다보며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기적창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의 광풍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불굴의 의지와 헌신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기에 온 나라가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무릇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져 조국수호의 성새를 높이 쌓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터전을 마련해준 위인이야말로 대를 두고 길이길이 칭송해야 할 영웅중의 영웅, 은인중의 은인, 애국자중의 애국자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세계를 경탄시키는 거대한 민족사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시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시고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주체106(2017)년 7월 4일은 참으로 뜻깊은 날로 간직되여있다.

《7.4혁명》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획기적전환점을 마련하고 우리 당 자강력제일주의로선의 정당성과 위력을 실천으로 확증한 이날은 위대한 기적적승리의 날로 조국청사에 빛을 뿌리고있다.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담력과 배짱에서도 으뜸이시며 덕망과 인품에서도 최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그이따라 보다 휘황찬란한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시여 우리 후손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영원히 모르게 해주시고 내 조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중의 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폭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천출명장의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이 우리 조국을 기적적인 승리의 언덕에로 이끌어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을 안아왔다.

하늘도 머리숙일 우리 원수님의위대한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감동없이는 새길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얼마나 소중히 깃들어있는것인가.

아직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 서신 우리 원수님께서 어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의 생눈길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는지, 우리 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난관을 박차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가슴속에 어떤 웅지가 간직되여있었는지, 어찌하여 그이께서 그처럼 위험천만한 전선길, 파도사나운 배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는지…

몇해전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 내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혁명활동과 전설적인 투쟁력사의 진정한 의미가 여기에 있고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굽어보시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 숭고한 애국의 심원한 세계가 여기에 함축되여있다.

나라의 재부를 늘여 번영을 이룩하는것도 애국이고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것도 애국이다.그러나 이 모든것우에 빛나는 애국중의 애국은 국가방위력을 최고의 높이에 끌어올려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쌓고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데 있다.

나라의 재부를 창조하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어도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진정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은 《절세》라는 말에 붙여서만 칭송할수 있는 애국자, 자신의 피땀으로 민족의 천만년운명을 담보하고 온 세상이 우러르는 강국건설의 대업을 이룩해가시는 민족의 영웅,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은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고 그 어떤 강적도 덤벼들지 못하는 강대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의지와 용단은 그자체부터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민족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강국의 지위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른다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나라를 세우는것과도 같은 민족사적대업인것이다.이런 거창한 위업을 우리 원수님께서는 불과 몇년동안에 이룩하시였다.

70여년전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여 30대의 건국수반으로 격찬받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던 그때처럼,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의 앞길에 강국건설의 활로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격정에 넘쳐 환호하던 그때처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소리높이 칭송하고있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 없는 애국의 드팀없는 신조이다.그것은 우리 원수님으로 하여금 사랑하는 조국을 지켜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결연히 나서게 하였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웨침이 진군나팔소리처럼 울리게 하였다.

이 세상에 조국과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정치가는 없지만 과연 누가 우리 원수님처럼 그렇듯 위험천만한 화선에 용약 나선적이 있었던가.

그이의 위대한 조국애와 헌신의 대가만큼 조선의 힘은 강해졌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그 길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희생적인 헌신, 이것이 바로 조국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다.

그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대업을 대담하게 작전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며 누구도 이룩할수 없는 업적을 쌓으시는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그러나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떨치고있다.

사랑하는 조국과 자신을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로 결합시키시고 주체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에서 빛을 뿌리도록 하기 위해 위대한 애국의 천만리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의 날과 달들은 눈비내리는 험한 길, 새벽길, 밤길도 웃으며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으로 밝았고 그 소식으로 이어졌다.

우리 원수님께서 첫 손님이 되시여 그 안전성과 편리성을 료해하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타보아도, 그이께서 몸소 보아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이 1 390여건이나 된다는 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 원수님께서 신으신 그 눈에 익은 운동화의 뒤축이 다 닳았더라고 하면서 눈물짓던 평범한 건설자와 자리를 같이하여도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속에 조국이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를 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조국애와 헌신의 무게만큼 조선의 힘이 강해지고 승리의 넓은 길이 열리였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발걸음을 멈춘적 없으신 우리 원수님,

그이의 시선이 닿으면 이름없던 산천도 새롭게 빛나고 그이의 손길이 미치면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재부가 생겨났다.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마다에 사회주의전진의 동음 높이 울리고 천지개벽, 천도개벽의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

진정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애국의 피땀이 그대로 내 조국이 가는 번영의 길에 디딤돌이 되고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넘치는 내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의 으뜸이여야 하며 훌륭하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열화같이 끓고있는 철석의 애국의지이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닌적 없는 이렇듯 고결하고도 숭고한 뜻을 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같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를 성스럽게 수놓아가시는것이다.그 불멸의 로정우에서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일떠섰으며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도 수많이 마련되였다.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한길을 걸어오면서 그이만 믿고 따르면 언제나 승리와 행복, 영광이 온다는 진리를 실생활체험을 통해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며 무궁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불패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