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4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자 6개월간의 국가비상방역사업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하며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악성전염병은 발생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그 위험성은 해소되지 않고있다. 지난 1주일동안에만도 매일 16만명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고있는 세계적인 전파상황은 오늘의 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것은 피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날이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우리가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역대책들을 강력히 시행하였다. 국경을 비롯하여 악성비루스가 류입될수 있는 모든 요소들과 통로들을 물리적으로 차단, 격페하였으며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철저한 방역대책들을 엄격히 세워나갔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높은 정치적각성과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당중앙의 명령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였다. 지난 6개월간 우리가 유지하고있는 안정적인 방역형세는 전적으로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된 위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방역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부단히 공고화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로부터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한다. 최근 주변나라들과 린접지역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으며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은 불확실하다. 이러한 조건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이라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더 엄격히 실시해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는 6개월간의 비상방역사업에서 발로된 문제점들을 비판적견지에서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세계적인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비상방역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보다 세밀하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정확히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 보건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자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공민들은 오늘의 방역사업에서 첫째가는 적은 다름아닌 해이성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사업과 생활에서 방역규범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는것으로써 자기의 의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