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어머니당,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이 있기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지 한달도 안되는 때에 또다시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과 관련한 의정들이 토의된것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어려와 사람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자금이 남아돌아가서는 더우기 아니다.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투자해야 할 부문들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추호의 양보도 드팀도 모르시는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리여온다.
여러해전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내다보시던 그 시각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신
하기에 그이께서는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그이께서는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시였다.
어느날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우리
당에서 보내준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들을 보아주시며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힘주어 새기신 글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우리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재생의 길에 들어선 금야군의 한 신혼부부와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준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조국이 겪는 시련을 외면하고 인생길을 잘못 걸었던 자기들이 당의 손길에 이끌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안착된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을 적은 편지를
천사만사로 바쁘신 속에서도 이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 따뜻이 품어준 초급당비서동지!정말 고맙습니다.
2013 7.11》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이고 더우기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는분,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우리
력사적인 당대회의 연단에서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조국의 최북단에까지 찾아가시여서도 우리는 인민들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들의 그 믿음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신분, 끊임없는 강행군으로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며 자신을 깡그리 바쳐 인민의 재부들을 눈부시게 안아올리신
우리
그이께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주신 그 모든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모습으로 인민앞에 나서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오늘 이 땅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강원도의 일군들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들이 참으로 많다.부모잃은 아이들이 부모들이 섰던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도록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이끌어주는 일군도 있고 특류영예군인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 육아원과 애육원원아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고마운 일군들도 있다.이러저러한 일로 정신적고충을 겪으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주는 일군들도 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를 통하여 인민이 겪는 사소한 불편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고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마음쓰시는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6개월간에 걸치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시면서 이러한 방역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부단히 공고화하여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우리 인민의 얼굴에 설음과 절망이 비끼기를 바라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우리에게는 이 나라 천만자식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고 만복을 안겨주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