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비상방역사업과 당적지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험은 당조직들의 혁명적인 당적지도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정책관철을 결정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는것이다. 우리 당은 이번에 진행된 력사적인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는 자기의 참모습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과 같은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집중적으로 근기있게 벌려 누구나 당에서 국가비상방역문제를 또다시 토의한 목적과 의의를 가슴깊이 새기고 이 사업에 목적의식적으로, 자각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지난 6개월간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든 정형을 비판적견지에서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비상방역조치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도있게 짜고들고 힘있게 내미는것이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게 되면서 일군들속에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현상이 점차 만연되고 비상방역규률위반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해야 할 무거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당조직들이 자기 사업을 심각히 반성하고 비상히 각성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은 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 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비상방역지휘부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 없게 항시적인 장악통제를 강화하고 적실한 대책을 사전에 기동적으로 취해나가도록 하는것이다. 또한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인민들의 생활에 더 큰 관심을 돌리는것이다.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면서 인민들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깊이 들어가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잘 안받침하여야 한다.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보장사업을 잘 짜고들수록 대중의 자각적열의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방역사업성과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된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의 생명과 안녕을 지키는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어머니당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