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우리 어버이
그리움으로 더욱 불타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찌하여
인류력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우리
인민들속에서!
우리
《나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습니다.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한생이였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함께,
인민은
주체101(2012)년 4월
어린이로부터 백발의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으신
주체81(1992)년 5월 《로동신문》에는
80고령임에도 머나먼 길을 달려 개성시를 찾으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에 온 나라 인민은 한없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허나 어떻게 알수 있었으랴.우리
그날 새벽에 평양을 떠나 달리던 승용차들은 뜻밖에도 개성시를 얼마 앞두고 멈춰서게 되였다.
이런 생각으로 어쩔바를 몰라하던 일군들은 우리
그러자
손에 든 곽밥을 내려다보던 일군들은 또 한번 놀라며 눈굽을 적시였다.식은 밥에 반찬이라야 콩나물과 도라지무침이 전부였던것이다.
간소한 야외식사는 15분도 못되여 끝났다.마지막 한사람이 저가락을 놓을 때까지 기다리신
길없는 심산속, 갈대 설레이는 길섶, 머나먼 섬마을 도래굽이…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들로 수놓아진것이 우리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여기에
언제인가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조국과 떨어진 외국방문의 길에서조차 농사문제때문에 마음쓰시는
의식주문제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먹는 문제이다.글자순서로 보면 입는것이 첫째이고 먹는것이 둘째이며 쓰고 사는것이 셋째이지만 나는 먹는것을 첫째로, 입는것을 둘째로, 쓰고 사는것을 셋째로 본다. 그러시고는 다시금 차창에 시선을 주시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해마다 사망률은 줄어들고 대신 출생률은 늘어만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첩을 펼쳐드시고 무엇인가 계산해보시였다. 호기심에 끌린 일군이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그 수첩에 우리 나라의 부침땅면적과 인구 한사람당 차례지는 면적이 적혀있는것이였다.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계시였어도
우리
창밖의 눈보라소리를 들으시여도 산판에서 일하는 벌목공들을 생각하시였고 지나가는 소나기에도 비새는 집이 없겠는가를 걱정하시던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기울이신 그이의 어버이사랑을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언제인가
그때 그 문필가는 우리
그러자
이 사실에 대하여 감동적으로 전하면서 후날 그 문필가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 화제에 오르면 금시 활기를 띠시는
이렇듯 자신의 삶전체를 인민을 위한것으로 생각하시며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신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신
그렇다.
우리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