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7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숭고한 애국헌신으로 수놓아진 한평생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진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
《우리
언제인가 외국의 한 녀성정계인사는
이미전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면서 온 세계의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나라의 현실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쉬지 않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그 구절구절에 넘치는 사상감정은
우리 인민은, 진보적인류는
눈덮인 밀림속의 우등불가에서, 때로는 사령부천막의 등잔불밑에서 도탄에 빠진 조국의 신음소리에 잠 못 드시며 원쑤격멸의 령활한 작전을 무르익히시였던 우리
그러나 나라가 해방된 다음에도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어느날 간절히 청드리는 일군들에게
3년간의 전쟁이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난 다음에도 일군들은 그 안타까움을 풀 길이 없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복구와 건설의 길로 줄달음친 조국이 천리마를 타고 1960년대에 들어선 후에도
이날도 그이께서는 밤이 깊도록 문건을 검토하고계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솔직히 말하면 우리 나라 국가수반은 1년에 한두번 국가행사에나 나타나고는 늘 휴양지에 가있기때문에 우리 정부성원들도 좀처럼 그를 만나보기가 어렵다.
우리는 쌓아올리신 공적으로 보나 년세로 보아
반영자료를 다 보고나신
그이의 말씀에 일군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러자
《동무는 나를 잘 알지 않소.그러니 걱정말고 돌아가 어서 쉬시오.나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소.》
이렇듯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우리
우리
이 땅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지상락원으로 가꾸시려 끊임없는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나는 안타까운 이 한밤을 지새면서 소중한 답을 얻었다. 이 땅의 열매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조국의 래일이 어떻게 꽃피워지고있는지… 나는 이 한밤을 지새면서 온몸으로 느끼였다!》
그렇다.
바로 그래서 오늘도 인민이 부르는
이 노래와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글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