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8일 로동신문
[관평] 노래
우리 조국의 력사에는 세기적인 승리와 거창한 전변들이 수놓아져있다.하기에 조국을 노래한 명곡들은 그 긍지높은 력사를 돌이켜보게 하는 거울로, 애국의 넋을 간직하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조국에 대한 노래들에는 심원한 철학이 있고 진실한 생활이 있다.
푸르른 산과 바다 기름진 들판에도
아 넘치는 나의 조국아 … 《푸르른 산과 바다 기름진 들판에도》라는 구절을 새겨보면 조국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다 안겨오는것만 같다.
그러나 노래의 감화력은 비단 조국에 대한 사랑과 풍만한 정서에만 있지 않다.작품은 인민의 기쁨과 행복은
푸르른 산과 기름진 들판을 그려보며 인민은 황금산, 황금벌이라는 부름을 생각한다.
해방후
당시까지만 해도 구지골인민들은 벌방사람들은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살림살이가 펴이지만 자기들은 중중첩첩 둘러막힌 산발때문에 못산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산골마을로인에게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고 적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라고 하신
이렇듯 우리 조국의 산과 들은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화의 나날에도
농민들이 수도화가 실현된 문화주택에서 생활하니 저주로운 마타리물이란 말이 없어지고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가 실현되여 꼬창모란 말이 사라지였다. … 어른도 아이들도 그 사랑 노래하며
아 잠 못드는 나의 조국아 …
진정 우리 조국은
언제인가 일군들은
그때
생산수자를 보기 전에 로동자들의 생활부터 먼저 헤아리신
1970년대에 일군들은 석탄생산을 부쩍 끌어올리기 위해 제대군인로력을 안주종합탄광(당시)에 보내줄것을 제기하였다.
이렇게 되여 문화회관과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된 탄부도시가 빠른 속도로 일떠서게 되였다.
어느날
이렇게 되여 탄부도시에서는 한꺼번에 수많은 세대의 탄부가정이 새집들이를 하는 경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탄을 캐는 탄부들에게 언제나 친어버이의 정을 기울이신
력사의 그날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기에
노래가 태여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고 세대는 바뀌였다.
그러나 내 나라에 태양의 력사는 오늘도 줄기차게 흐르고있으며 인민은
…
천만년 세월이 가도 영원할
아 불멸할 나의 조국아
인민은 이 노래를 새겨안고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사회주의수호전을 벌리였으며 오늘은
희세의 령장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가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되고 새소리, 물소리가 울리던 산골에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일떠섰으며 바다바람이 불어치던 중평땅에 온실바다가 펼쳐지였다. 인민은 올해에도 가슴뜨겁게 받아안았다.
천만년세월이 가도 영원할
우리 인민은 노래
차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