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9일 로동신문
태양의 위업 받들어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이 땅의 천만사람 누구나 목메여 말한다.
7월은
《세상에 우리
어느덧 26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어찌 그렇지 않으랴.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로 그래서이리라.어제도 오늘도
온 나라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런듯 아름답게 피여난 꽃송이들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푸르러 설레이는 나무들도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그리움을 더해주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이곳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먼저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어리여있었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지는것이
그의 말은 길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념원이였다.
인류가 안고있던 이 세기적과제에 가장 명확한 해답을 주고 그것을 빛나게 실천하신분이 바로
착취와 억압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강렬한 지향과 요구를 그 누구보다도 깊이 통찰하신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시였으며 또다시 달려든 제국주의침략무리를 단호히 물리쳐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여주시였다.전설의 천리마에 인민을 태워주시여 사회주의의 높은 언덕으로 나래쳐오르게 하여주시였다.
우리
우리와 만난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오는 이른새벽 공장을 찾으시며 한평생 멀고 험한 길을 그처럼 많이도 걸으신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푸른 주단을 펼친 잔디, 군기수들을 형상한 군상들을 중심으로 솟구치는 분수, 푸른 물 출렁이는 운하에서 자유롭게 노닐고있는 고니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조차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을 때마다
《저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을 때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게 됩니다.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세월은 흘러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정녕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만나는 사람마다
인민의 진실한 감정은 절대로 지어낼수 없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력사,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주시고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활짝 펼쳐주신
가족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대성구역의 한 주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성스러운 태양의 궁전에서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는것은
정녕 사는 곳과 일터, 직위와 나이는 서로 달라도 태양의 성지를 찾는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것은 오직 하나
그렇다.
바로 이것이 그리움으로 뜨겁게 달아있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누구나 터치는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우리는 다시금 확신하였다.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글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