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공사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학철
내외부공사 계속 힘있게 진척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이 내외부공사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거두고있다. 건설련합상무의 일군들은 평양종합병원을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요구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기 위해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공사현장에 대중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에로 고무추동하는 속보들이 나붙고 방송선전차들에서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인 노래들이 울려나오는 속에 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가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떨쳐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며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다.이들은 지난 시기 대건설장마다에서 발휘한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약의 열풍을 일으키고있다.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로 시공기준과 공법을 엄격히 지키며 축조와 미장 등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에서 련일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높은 공사실적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이들은 맡은 대상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공사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
전력 및 체신계통 외부망하부구조물공사 결속
평양종합병원의 전력 및 체신계통 외부망하부구조물공사가 결속되였다.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수천m의 구간에서 여러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전력 및 체신계통의 외부망하부구조물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내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일군들은 시공분담을 과학적으로 하는 한편 단계별로 본보기단위를 정하고 보여주기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였다. 여러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공사에 동원된 많은 단위들이 맡겨진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정치적문제,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책임일군들이 현장을 직접 밟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었다.륜전기재와 중기계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 공사를 진척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달려나온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일떠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애국의 자욱을 새겨갈 마음 안고 맡은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지열랭난방체계확립을 위한
평양종합병원의 지열랭난방체계확립을 위한 하부구조물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여러개소에서 지열수침강정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관늘이기작업에서도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지열수침강정공사는 물과의 격전을 동반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일군들은 공사를 하루빨리 앞당겨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8건설국의 건설자들이 철야전을 벌리며 일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굳은 각오를 간직한 이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굴착공사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기세를 늦춤이 없이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다른 지역과 달리 물이 많이 나오는 조건에서 중기계의 가동률보장에 힘을 넣는 한편 여러대의 양수기를 증설하여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가고있다.이들은 대를 두고 물려주어야 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손색없이 일떠세울 비상한 자각을 안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질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다. 관늘이기작업에 떨쳐나선 선교구역과 동대원구역, 대동강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맡은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이들은 수도의 명당자리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일떠세울것을 결심한 당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마음을 안고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온 나라의 뜨거운 마음
지난 6월 19일 공사현장으로는 자강도인민들의 지성이 어린 지원물자들이 도착하였다.일군들은 도에서 준비한 기공구들과 물자들을 건설자들에게 넘겨주고 그들이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위훈을 창조하도록 고무해주었다. 건설자들은 성의어린 많은 지원물자들을 보면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각오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일떠세우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와 외무성, 수산성의 일군들은 많은 지원물자들을 건설자들에게 안겨주고 평양종합병원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워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인민봉사지도국, 8.28청년돌격대관리국, 기상수문국, 사회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함께 할 충성의 마음이 어린 많은 공사자재와 물자들을 지원하였다. 평양종합인쇄공장과 대동강식료공장, 배천광산 등 각지 공장, 기업소의 생산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 위훈창조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건설자들에게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건설장을 찾았다. 우리의 보건을 인민적인 보건으로, 선진적인 보건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당의 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수도시민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였다. 대동강구역과 선교구역, 사동구역, 락랑구역의 녀맹원들은 지성어린 지원물자를 안고 달려와 속도전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중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로동자들도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아낌없는 지성을 바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