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이 끓는다

고도의 일치성보장과 당적지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서의 성과여부는 비상방역사업에서 대중이 자각적일치성을 얼마나 잘 보장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이것은 해당 단위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각급 당조직들이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대중이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도록 이끌어나가기 위한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대중교양, 대중발동을 위한 사상공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계속 강도높이 벌리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대중이 그 목적과 의의, 중요성을 잘 알고 떨쳐나설 때만이 성과를 거둘수 있다.비상방역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나라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과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이 쟁취한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당조직들은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또다시 토의한 당중앙의 의도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고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최근 주변나라들과 린접지역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상사업을 늦추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

당조직들은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게 되면서 일부 일군들속에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현상들과 비상방역규률위반현상들이 나타난 문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순간의 해이나 자만도 없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 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비상방역사업을 대하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0.001mm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이번 정치국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주면서 대상의 특성에 맞는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다음으로 정권기관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들어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것이다.

비상방역사업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다.당조직들은 물론 정권기관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총발동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정권기관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에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할 때 방역규정을 어기는 사소한 요소도 나타나지 않게 된다.비상방역사업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인민생활에 그 어느때보다도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이다.

지금같은 때일수록 인민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왼심을 쓰며 인민을 위한 일감을 적극 찾아해내는 기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누구나 어머니당의 손길을 뜨겁게 느끼며 비상방역사업에 스스로 떨쳐나서게 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지니고있는 자기의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