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가장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에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지켜낸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에게 로동당과 같은 강력한 당이 없었더라면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우리 당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결정적담보로 되였다.
백승의 보검을 안겨주시여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 《최강》의 제국주의가 몰아온 전쟁의 불구름에 휩싸였을 때 조선인민이 이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나 없었다.
세계의 곳곳에서 커다란 우려와 걱정이 실린 시선들이 이 땅을 주시하던 준엄한 시각 그 모든 중압을 밀어내며 거세찬 분출을 력사앞에 보여준
바로 그것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이였고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억센 단결력이였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다.회의에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에 따라
이 중대한 조치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인류전쟁사에는 적들의 불의의 침공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맞서 전쟁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쥔 례가 일찌기 없었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이 조선전선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고 공화국남반부를 완전히 해방할데 대한 반공격전략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전쟁개시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한데 이어 적극적인 반공격으로 짧은 기간에 적의 기본력량을 소멸함으로써 전쟁의 국면을 전환시킨 우리 군대의 전과는 실로 전무후무한것이였다. 명장의 웅지와 기질은 가장 준엄한 시기에, 가장 복잡한 정황속에서 대세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결단을 시급히 내리는가 하는데서 더욱 뚜렷이 표현된다.
제국주의침략무력이 최신장비들을 동원하여 구름처럼 밀려들던 때에도
전쟁 제2계단과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들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필승의 신념으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전승에로 이끄신 우리
세계전쟁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우리 식의 전법, 지략으로 원쑤격멸의 함성이 천지를 진감하게 하신
전쟁 제4계단의 전략적과업실현을 위해 전선과 해안의 방어진지를 갱도화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전쟁시기 다양한 전법을 창조하신 우리
비행기사냥군조운동,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조활동, 독립중기조활동, 적후파괴조활동, 기동고사포병중대활동, 이동포병중대활동… 기존관념에 종지부를 찍은 이 모든 전법이 있었기에 인민군장병들은 싸우는 고지마다에서 무적의 기상을 떨치였고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떠들던 적들을 비참한 패배의 나락으로 몰아갔다.
당의 령도를 전쟁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보신
당중앙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을 군사위원회명령관철에로 총집중시키도록 하신
그이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사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와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취해지고 전군에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들도 추진되였다.
전선과 후방의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당의 강화를 위하여 바치신
《모든 력량을 전쟁승리에로 총동원할데 대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각 정당들의 과업》, 《후방을 강화하기 위한 당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 《일시적인 전략적후퇴와 당단체들의 과업》…
불멸의 저서들의 갈피마다에는 각급 당단체들의 사업을 전시환경에 맞게 개편할데 대한 문제, 당단체들이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불러일으킬데 대한 문제, 인민들이 그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하더라도 확고한 승리의 신심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과 교양사업들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당과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신
보고에서 군사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고 당의 규률을 더욱 강화하며 전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을 전면에 제기하신
《당규률을 강화하는것은 지금 우리 당사업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원쑤들을 격멸하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기본조건의 하나는 우리 당이 그 어느때보다도 규률을 더욱 강화하며 당중앙위원회주위에 전당을 철통같이 묶어세우는것입니다.》
주체41(1952)년말의 정세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범죄적책동으로 하여 매우 엄중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박헌영, 리승엽도당을 비롯한 종파분자들은 암암리에 반당적, 반국가적음모를 꾸미고 우리 당을 반대하는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으며 당과 정부의 지도적지위를 탈취하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
사실 종파분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전쟁의 어느 하루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박헌영도당은 적들이 대규모적인 《신공세》를 기도하자 이에 발맞추어 또다시 당과 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한 무장폭동을 감행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주체41(1952)년 12월 15일
보고를 마치시면서
회의후 전당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 문헌접수토의사업이 진행되였다.그 과정에 당원들의 당성이 비상히 높아지고 종파주의와 온갖 자유주의적경향을 반대하는 투쟁이 강화됨에 따라 오래동안 정체를 숨기고 당과 국가의 요직에 기여들어 간첩 및 종파활동을 감행하여오던 박헌영도당의 죄행이 더욱 낱낱이 드러나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력사의 그 기적은 세계전쟁사의 갈피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원자탄이 아니라 당과
불패의 힘의 원천-혼연일체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이 땅우에 준엄한 전쟁의 시련이 닥쳐왔던 그 시각에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바로 여기에 인민의 힘을 믿고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믿고 날뛰는 놈들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어이 수호하시려는
적들의 불의의 침공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에 결정적인 반공격을 개시할것을 명령하신것과 함께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낼것을 결심하신
주체39(1950)년 6월 27일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에서는 전시환경에 맞게 당사업을 개편하고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며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강화하고 모든 당원들이 원쑤들과의 싸움에 용약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통하여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내용과 전쟁승리를 위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방침들을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개시와 함께 우리 인민들 특히는 우리의 청장년들속에서 불길처럼 세차게 타오른 전선탄원운동이 그것을 잘 말하여준다. 전쟁이 개시된지 불과 20여일사이에만 하여도 수십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에 입대할것을 탄원하였다.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의 피가 슴배여있는 당원증들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그앞에서 사람들은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한다.
비록 입당년한은 오래지 않았어도
주체39(1950)년 7월 어느날
화선입당에 대한 감격적인 소식은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을 무한히 격동시켰으며 그들모두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습격전을 앞둔 전호속에서와 출전준비를 갖춘 함정과 비행장들에서 민청원(당시)들은 당조직에 입당청원서를 내고 결전에로 달려나갔으며 전투승리와 함께 화선입당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것은 단순히 당대렬의 급속한 장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전화의 불길속에서 더욱 억세여진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의 발현이였고 당앞에 다진 충성의 맹세를 영웅적으로 실천한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기상이였다. 전쟁에서 필요한 물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해야 할 공고한 후방은 전쟁의 운명을 결정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이에 대하여 통찰하신
전시환경에서 산업, 철도운수 등 인민경제부문별 열성자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전시생산과 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신
《당의 우수한 력량을 농촌에로!》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유능한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모범적인 로동자, 사무원들을 농촌에 파견하시여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전시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도록 하신 우리
이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제시되지 못한 농촌강화의 전투적구호였다. 하기에 우리 농민들은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고 농사를 지을데 대한 당의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논밭머리에 대피호를 파고 적기의 폭격과 함포사격이 그칠새 없었지만 낮에 밤을 이어 전시식량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은것 아니랴. 공장과 농촌에서의 전시생산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 당원들이 서있었다.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장산리의 풍금소리, 락원의 10명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주체41(1952)년 6월 20일 룡천군 하장리당세포(당시)를 찾으신
그 다음날인 6월 21일
로동계급의 당건설사를 돌이켜볼 때 우리
이것은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될 때마다 당원대중을 굳게 믿고 당원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시며 승리를 앞당겨나가신 우리
전화의 나날
추운 겨울에 적후투쟁을 하는 군인들이 걱정되시여 솜옷을 보내주신 이야기며 전선에서 싸우는 전투원들을 위하여 화선휴양소를 내오도록 하신 이야기, 평범한 군인의 가족을 위해 1개 련대를 적후에 파견하신 이야기…
전시인민생활안정, 이는 우리
주체40(1951)년 정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온 나라의 곳곳마다에 전재민구호위원회를 조직하여 전재민들의 생활을 돌봐주게 하시고 유자녀학원, 애육원, 초등학원 등을 세우도록 하신 우리
오늘도 변함없이 실시되고있는 무상치료제도
포화속에서 꽃핀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이 전화의 불길속에서 발휘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이였는가를 웅변으로 전하여주고있다.
정녕
가렬한 전투의 가장 어렵고 절박한 돌격전의 앞장에서 달리던 당원들의 불굴의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불뿜는 적의 화점 향해 청춘의 심장을 서슴없이 내댄 영웅전사들,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진속으로 굴러든 육탄용사들, 손으로 피대를 돌려서라도 전선에 보낼 총포탄을 생산한 군수공장의 로동계급, 연약한 몸이지만 불굴의 의지를 안고 전시식량증산에 떨쳐나선 녀성보잡이들…
당과
세계인민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정녕 그것은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오늘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강철의 령장이신
글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