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5일 로동신문
대계도간석지에 어린 절세위인들의
우리 조국땅에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빛을 뿌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많다.그중에는 서해기슭에 자리잡은 대계도간석지도 있다.서해의 날바다를 가로막아 수천정보에 달하는 부침땅을 얻어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킨 대계도간석지,
그 이름만 불러봐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서해의 날바다를 밀어내는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신
지금으로부터 10년전 7월
그날 옹근 한개 군의 부침땅면적과 맞먹는 일망무제한 간석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대계도간석지는
그 시각
돌이켜보면 서해안의 간석지개간사업은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를 건설할수 있는 유리한 지대인 평안북도에 대한
주체65(1976)년 10월 중순 염주군의 귀염산마루에 오르시여 간석지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조국의 대지를 넓히는 간석지개간을 위해 바치신
하기에 그이께서는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시였던 그날 깊은 감회를 안으시고 간석지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의 발기자는 우리
사실 대계도의 전변은
하건만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대계도간석지건설과 같은 방대한 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은
그러시면서
진정 생각만 해도 가슴뜨거워진다.파도사나운 날바다를 길들여 조국의 대지를 한치한치 넓혀나간 대계도간석지건설은 말그대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대계도간석지완공과 같은 기적이 창조될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고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였다.
대계도간석지 건설자들은
찌는듯 한 해볕도, 축축한 바다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사장을 찾고찾으시며 간석지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건설자들에게 영웅적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신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는 무조건 하여야 한다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
그이의 믿음과 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건설자들은 승리의 날 다시 만나자고 하신 우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 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긍지드높이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완공된 대계도간석지의 제방길을 걸으시면서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는 1980년대에 인민군대에서 나왔는데 이제는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새로운 구호를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
주체101(2012)년 2월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공사가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던 그때
여기에는 우리
이뿐이 아니다.간석지건설자들이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공사를 끝내고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생명선으로, 피줄기로 하여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로, 백절불굴의 투사들로 그 위용 더욱 떨쳐가고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미더운 평북땅의 간석지건설자들이다.
그렇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