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론설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
지금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하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보며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인민의 락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입니다.》 덕과 정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도와주거나 보살피며 혜택을 베푸는 고상한 품성, 남을 사랑하며 친근하게 여기는 마음이다.사회적존재인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과정에 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이 과정에 사랑과 존경, 보답과 의리의 감정이 싹트고 승화되며 그것으로 하여 인간생활은 더욱 아름다와지게 된다.
뜨거운 정과 사랑, 진실한 인간관계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활짝 꽃펴날수 있다.온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전체 인민이
사랑은 내리고 충성은 오르는 법이다.숭고한 사랑과 고결한 충성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은
오늘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과 변혁들의 밑바탕에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이 놓여있다.어렵고 힘들어 주저앉았다가도
자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전체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고있는데서도 과시되고있다. 같은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의 결합방식에 따라 굳기가 서로 다른것처럼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가에 따라 사회제도의 우렬이 갈라지게 된다.국가와 사회제도의 공고성은 중요하게 사회관계 다시말하여 사람들사이의 관계에 의하여 좌우된다. 우리 공화국은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이다.사람들이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하여 굳게 결합되여있어 온 사회에 덕과 정이 한껏 차넘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고있다.자기보다 먼저 남을 위하고 걱정하며 뜨거운 인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사회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적지 않다.그러나 행복과 웃음은 결코 물질적부가 풍요하여야 꽃펴나는것이 아니다.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동지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동지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큰 기쁨, 긍지높은 자랑은 없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가 숭고한 높이에서 발양되고있다.30여년세월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서 가정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면서도 조국에 보탬주는 좋은 일을 수없이 찾아한 회안청년탄광의 녀성로력영웅, 하반신이 마비된 학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승방땅의 처녀교원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사랑의 대화원인 우리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그 어떤 대가나 보수를 바람이 없이 힘들어하는 사람, 뒤떨어진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과 진정을 고이는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이 강하고 끝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온 사회를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서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