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선집》증보판 제9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8(1979)년 4월 2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만이 당에 충실한 참다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은 로동계급의 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나갈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당의 령도체계를 세운다는것은 전당에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고 강철같은 규률을 세우며 당원들속에서 당조직관념을 높이고 당생활을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라고, 당의 결정과 지시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하시면서 당의 령도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투쟁을 통하여 실현되며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 목적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는 당의 령도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이라는것, 일군들과 당원들의 혁명활동은 곧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라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이며 숭고한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조직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가 내려가면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옳은 집행대책을 세우고 분공을 구체적으로 조직하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함으로써 그것이 끝까지 관철되도록 할데 대하여서와 간부들과 당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뜻깊은 교시에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뼈심을 들여 이악하게 집행해나갈 때 인민의 행복은 더 활짝 꽃펴나고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