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지는 빛나는 려정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언제 어느 순간에나,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오로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어머니 우리 당의 모습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크나큰 행복에 대하여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어려올수록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한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으로 끝없는 행복과 영광만을 안겨주는 당, 바로 여기에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며 받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 있다.혁명령도의 전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한 우리 당이다.이 자랑찬 력사를 더욱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을 때면 저도모르게 북받치는 사상감정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세상에서 인민을 가장 중시하고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라는 열렬한 매혹과 흠모심이다.

그이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지금도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고보니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어느 당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은 가장 위대한 당,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그이의 연설은 인민에 대한 칭송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인 멸사복무!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맨 앞장에 서신분, 자신의 희생적인 헌신, 빛나는 실천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복무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공장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는 그이, 하나를 마련하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대한 사색과 창조의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는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지 않았던가.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을 위해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선 대건설격전이 벌어지고 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군사기지를 철수시키는것과 같은 일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온 행성이 혼란과 진통을 겪고있는 오늘 우리 나라에서만은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는 현실은 또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결코 남들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정녕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멸사복무가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립되고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사업으로 지향되는 속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 끝없이 펼쳐지는 나라가 바로 위대한 우리 조국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방역형세가 좋다고 자만도취되여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날에날마다 끝없이 전해지는 격동적인 소식들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이야말로 이 나라 천만자식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의 품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우리 앞길에 겹쳐든다 해도 단호히 쳐갈기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승리에서 승리에로 신심드높이 질풍쳐가리라.

바로 이것이 이 시각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을 불태우는 철의 의지이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