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화학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자

절약형생산체계확립은
화학공업발전의 중요한 요구

 

◇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치고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나가고있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서 우리와 만난 화학공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절약형생산체계를 확립하여야 적은 전기와 원료, 자재와 로력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질좋은 화학제품생산을 늘일수 있습니다.우리는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이것은 한 일군의 결의만이 아니다.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출발을 한다는 립장에서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면밀히 추진하고있다.

◇ 절약형생산체계확립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화학공업발전의 전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화학공업부문에는 전력과 로력, 자재소비가 많은 공정들이 적지 않다.

부닥친 난관앞에 주저하며 절약형생산공정을 확립하는 사업을 눈가림식으로, 요령주의적으로 한다면 인민경제 다른 부문들,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우리 당은 화학공업부문에서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출데 대하여 이미전부터 강조하여왔다.최근년간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전력과 원료, 자재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진행되였지만 당의 의도에 비추어보면 시작에 불과하다.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지금 절약사업을 강화하여 있는 로력과 자재, 설비, 자금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현실은 화학공업부문에서 국내원료와 자재에 철저히 의거하여 각종 화학제품들을 수요대로 중단없이 생산해내는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의 다방면적인 생산체계를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는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군들은 먼 앞날까지 내다본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고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현실적조건에 맞게 단계별계획을 똑바로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여 새로 확립하였거나 기술개건한 생산공정들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전력소비를 대폭 낮추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을 기술개건하며 페기페설물들을 종합적으로 재리용하기 위한 공정확립도 적극 내밀어야 한다.

국가적인 과학연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촉매기술, 촉매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물질적토대를 갖추어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새로운 화학공장건설과 생산공정현대화에 필요한 중요설비들과 부분품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