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혁명투사 지봉손동지의 한생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경위중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혁명선렬들이 보여준
경위중대에 망라된 대원들은 모두 자신의 생명의 은인들이였고 친위전사들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그는 언제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한마음으로
지봉손동지는 함경북도 부령군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일찍부터 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
주체24(1935)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후 사령부전령병, 전달장의 임무를 수행한 그는
지봉손동지가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것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 언제 어디서나
걸음걸음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령부전령병이였던 그가
이것은 투사의 가슴속에
지봉손동지의 충실성은
주체29(1940)년 가을 어느날
여기서 대오는 뜻하지 않게 적의 대부대의 이중삼중의 포위속에 들게 되였다.
포위망에서는 빠져나왔으나 통신원과의 접선에서는 난관이 생기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지봉손동지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삼엄한 적진속으로 한치한치 톺아들어갔다.그야말로 온 정신과 있는 힘을 다해야 하는 긴장한 전투였다.때로는 이동보초의 발이 머리우를 지나갔고 불무지사이를 배밀이로 기여나가야 하였다.그는
수십년세월이 흐른 뒤에도
마침내 지봉손동지일행은 갖은 난관과 장애를 헤치면서 련락지점에 다달았다.
이렇게 지봉손동지는
지봉손동지는
그는 주체32(1943)년 봄 그곳에서 불의에 맞다든 적들과 결사전을 벌리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치였다.
그의 고결한 생애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의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