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
오늘 우리가 력사의 도전을 짓부시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면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은 간고하다.무수한 시련의 고비도 넘어야 하고 목숨도 바쳐야 하는 험난한 혁명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 길은 오직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사람만이 끝까지 걸을수 있다.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은 다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이였다.그들은 그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용약 떨쳐나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웠다.항일혁명투사들이 적들과의 피어린 전투와 엄혹한 추위, 모진 굶주림과 병마, 악착한 고문과 달콤한 유혹속에서도 굴함없이 꿋꿋이 싸워이길수 있은것은 바로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기때문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에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반영되여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불굴의 혁명신념은
혁명은
항일혁명투사들은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은 고난과 시련의 련속이였다.사나운 천교령의 눈보라도 있었고 고난의 행군도 있었으며 41년도바람도 있었다.그때마다 항일유격대원들은
감옥과 단두대에서 높이 울려퍼진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불굴의 혁명신념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분출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귀중한것은 나서자란 고향산천,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감정이다.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데로부터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도 생기고 헌신성도 발휘되게 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지닌 참된 애국자들이였다.그들은 가랑잎을 깔고 자면서도,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도 떠나온 고향과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그려보았다.조국진군의 길에서 진달래를 뜨겁게 품어안으며 격정에 휩싸이고 조국의 한줌 흙을 소중히 품에 안고 억세게 싸운 사람들이 투사들이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원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낳는 법이다.조국을 해방하고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항일유격대원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전투마다에서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게 한 원동력이였다.력사에는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지만 항일무장투쟁처럼 매 순간순간이 조국에 대한 희생적인 헌신으로 이어진 투쟁은 일찌기 없었다.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긴 그들이였기에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싸움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었다. 오늘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과감히 격파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게 될것이다. 서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