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혁명적학습기풍이 차넘치게 하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본다.최근년간 우리 인민이 과연 무슨 힘으로 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격난속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을뿐아니라 부강조국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지며 진격로를 열어놓았는가를.

이 자랑찬 성과는 전당과 온 사회에 확립된 혁명적학습기풍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그들을 고상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참다운 혁명인재,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주인으로 키우는데 있으며 이 사업을 선행시키고 끊임없이 심화시킬 때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완성해나갈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철석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우리 인민모두를 품에 안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힘있는 존재로 더욱 훌륭히 키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장을 쩌렁쩌렁 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정에 넘치신 말씀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의 앙양된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떨쳐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우리 당정책은 혁명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진로와 전략전술적문제로부터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 인민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과 군인들을 찾고찾으시여 정치사상학습의 중요성을 새겨주신 이야기는 그 얼마이던가.

주체105(2016)년 1월 인민무력부(당시)를 축하방문하시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안에는 오직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지름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자자구구 깊이 연구학습하여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것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데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뿐이 아니다.

머나먼 전선시찰의 길에서 군인들속에 빨찌산식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그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소유한 팔방미인들로 키우도록 마음쓰신 이야기, 중대의 예술소조공연을 보시며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사실…

그 나날에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그것을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일대 선풍이 휘몰아치고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났다.

어이 잊을수 있으랴.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특히 생산자대중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온 나라에 과학기술학습의 열풍을 일으키시려 사색과 열정을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세계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에 가시여도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꼭꼭 돌아보시며 꾸린 정형과 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지도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먼저 돌아보신 곳도 새로 건설한 과학기술보급실이였다.이날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과학기술보급실을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종업원들이 학습도 전투라는것을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화, 생활화하도록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함으로써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말씀에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도록 하시려는 웅심깊은 뜻이 깃들어있었다.

이런분이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학습기풍이 확립된 단위들을 보시면 제일로 기뻐하신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공장을 찾으시고 도서실과 학습실에도 들리시였다.

그이께서는 도서실의 서가에 있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과 혁명전통교양도서, 과학기술도서, 문예도서들을 비롯하여 로동자들이 즐겨찾는 도서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이곳 로동자들이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은 물론 다방면적인 기술로 무장하기 위해 애쓰고있다는것이 알린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공장에서 생산현장가까이에 이런 훌륭한 학습장소를 마련해준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에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고 전체 인민이 학습을 꾸준히 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학습에 필요한 조건을 더 풍부히 마련해주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쑥섬에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일떠선 과학기술전당과 곳곳에 건설된 과학기술도서관과 미래원들은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일떠선 전민학습의 거점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쟁쟁한 실력가, 대고조진군의 영예로운 선구자, 비약과 혁신의 창조자로 준비되여 사회주의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의 증대되는 사상의 힘, 지식의 힘에 의하여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다.

창조와 변혁으로 들끓는 오늘의 시대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며 누구나 열심히 학습하여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다재다능한 인재가 될 때 그 어디서나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 줄기차게 벌어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