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9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은 굳건히 이어지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에 접한
제6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승리의 7.27은 영원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축하연설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커다란 진폭으로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장 최용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을 새겨볼수록 우리가 그토록 긍지높이 외우군 하던 《전승》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현대력사에서 우리의 7.27이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를 명철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축하연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무게와 가치를 인류력사의 한복판에 뚜렷이 새겨주신 금언이다.

그 치렬성과 대결의 심각성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었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적아간에 인구와 령토는 물론 무장장비와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이 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전무후무한 영웅신화가 얼마나 거대한 의미를 가지는가를 참으로 벅차게 새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은 위대한 조국에 대한 자부와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계속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전후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방향짓게 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긍지높은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으며 세계의 정치구도를 변화시키고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한 여기에 7.27이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은 지나간 력사속에 뚜렷이 새겨진 전승이라는 말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한 뜻깊은 정의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에 대한 값높은 평가와 존경,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고결한 혁명적의리가 넘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은 전쟁로병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김길웅전쟁로병은 《지금도 귀전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이 쟁쟁히 들리는것 같다.노래에도 있듯이 이제는 옛 전호에 탄피도 삭았다.하지만 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을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우리 전쟁로병들의 삶은 이처럼 온 세상 부러웁게 빛나고있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흔히 세월이 흐르면 많은것이 잊혀진다고 한다.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빛을 뿌리며 조국과 인민의 축복속에 떠받들리우는것이 바로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이 땅의 전승세대의 고귀한 업적과 특출한 위훈이다.

하기에 리영필전쟁로병은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전승세대의 영예를 지니였던 우리들이 오늘은 또 한분의 위대하신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영원한 전승세대로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인생의 영광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라고 하며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지구상에 전쟁로병들은 많으며 전승을 안아온 세대도 적지 않다.하지만 그 위훈과 업적에 대한 평가는 서로 다르다.조국을 위해 피와 생명까지 바쳤지만 그것이 모독되는 가슴아픈 비극은 또 얼마이던가.저 하늘의 태양이 있어 별들이 빛을 뿌리듯이 전승의 의의는 그것을 지켜주고 빛내주시는 위대한 승리의 태양을 대를 이어 모실 때에만 영원하다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감명깊은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을 받아안으며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전후 포연내 스민 군복을 벗을 사이없이 복구건설에 헌신하고 혁명에 한몸바치는것을 가장 영예로운것으로 여기며 살아온 지난날이 생생히 떠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은 그대로 우리 전쟁로병들의 삶에 대한 가장 값높은 평가이고 태양의 뜨거운 축복이다.》

이것은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마음속의 군복을 벗지 않고 로병기동예술선동대활동으로 새 세대들의 투쟁을 고무하고있는 김복영전쟁로병이 절절하게 한 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이 《전승》이라는 말을 외워보며 누구나 가슴벅찬 긍지를 안고 맞이하는 승리의 7.27,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축하연설은 승리의 7.27의 진정한 의미, 전승세대의 불멸의 업적과 위훈을 조국청사에 더욱 찬란하게 아로새겨주신 뜻깊은 금언이다.

리경민

 

전사회에 확고한 국풍으로 차넘치게

 

전쟁로병들을 귀중한 스승으로, 혁명의 보배로 내세워주시며 전승세대의 공적과 투쟁정신이 더욱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그이의 마음속에 전쟁로병들이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가를 또다시 절감하게 된 온 나라 인민들이 크나큰 감격과 격정에 휩싸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그대로 전쟁로병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라고 하면서 강원도당위원회 부위원장 리광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까지 전쟁로병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왔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만족할수 없다.우리 당은 로병동지들이 앞으로도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모실것이며 동지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자면 우리가 할 일이 많다.전사회적으로 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관철해나가는데서 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강원도가 모범이 되겠다.》

락랑구역인민위원회 부장 김현숙은 이번에 제6차 전국로병대회를 계기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와 고매한 덕망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지난 시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열화같은 사랑의 높이에 따라서지 못하여 송구스럽다고 하면서 당에서 귀중한 스승으로 높이 내세워주는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사업을 앞으로 더욱 실속있게 잘해나갈 결심을 터놓았다.

10여년동안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돌봐주는 미풍을 발휘해온 운산군상업관리소 로동자 최춘옥은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다고, 존경하는 전국의 로병동지들이 오래오래 건강장수하여 영원히 우리의 힘이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실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접하고 온종일 눈물을 흘리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결의했다.

《지금까지는 전쟁로병들을 도와주는 사업을 사회적미풍의 하나로 간주해왔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당의 의도대로 국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기고 응당한 본분을 다해나가겠다.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인 전쟁로병동지들이 앞으로도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나가겠다.》

지금 전쟁로병동지들을 부축하여 대회장에 들어섰던 청년학생들속에서 반영이 대단하다.

새 세대로서 뜻깊은 대회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을 직접 듣는 남다른 영광을 지닌 청년학생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대회장에서의 시간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그들모두가 한생토록 배워도 못다 배울 귀중한 인생의 수업을 받은 심정이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는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존경해야 하며 어떻게 정성다해 모셔야 하는가를 학교의 선생님이나 부모보다도, 수백수천권의 책보다도 더 가슴깊이 새겨주었다고 하면서 누구나 격정의 시각을 잊지 못해하고있다.특히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얼마나 귀중한 스승들이고 자랑스러운 세대인가를 미처 다 모르고 살아왔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승리를 이룩한 전승의 력사를 잘 아는것과 함께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들을 더욱 존경할 마음으로 가슴 불태웠다.

이밖에도 각급 근로단체조직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의 자자구구를 새겨보면서 당의 의도대로 로병동지들을 자기의 친부모로 따뜻이 정성다해 모시는것을 숭고한 도리와 의무로 간직하고 온갖 성의를 다해나갈 새로운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기자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나갈 철석의 신념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천만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하게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다.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승전고를 힘차게 울려나가도록 할것이다.…

새겨볼수록 피가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대로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계승해나갈 철석의 의지로 누구나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2019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닌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교수 박사 최춘화는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어려운 탐구의 길을 걸어오면서 느낀바이지만 과학탐구에서도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이 발휘한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는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더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라고 불같은 맹세를 터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남덕청년탄광 청년갱 김혁청년돌격대 대장 김영민은 《막장에서의 매일, 매 순간이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우리 세대의 심장에 높뛰고있다는것을 증명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겠다.석탄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길에서 그 어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도 우리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영웅들처럼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겠다.당앞에 우리가 맡은 초소는 우리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라고 하였다.

문덕군 룡림협동농장 제4작업반 반장 최춘실은 해방전 제땅 한뙈기가 없어 착취받고 굶주리던 우리 부모는 뼈에 사무치도록 땅의 귀중함을 새긴 세대였다, 하기에 아버지는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왔을 때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분여받은 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짓던 손에 총을 잡았다, 아버지는 나에게 늘 전세대가 피로써 지킨 한치한치의 땅을 살붙이보다 더 아껴야 하며 그 땅을 온넋으로 가꾸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아버지의 마음만이 아닌 전승세대의 그 간곡한 당부를 언제나 잊지 않고 고향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해마다 다수확을 계속 안아오겠다고 결의다졌다.

숙천군 영웅숙천기술고급중학교 부교장 최경옥은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처럼 당과 조국을 먼저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할줄 아는 열혈의 충신, 견실한 혁명가로 키우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아안고보니 영웅학교의 교단에 선 교육자로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 모든 학생들을 앞날의 영웅으로, 영웅세대의 넋이 스며있는 고향땅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하였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수학부 4학년 학생 강철룡은 제노라 하는 강자들과 대결하는 과정에 두뇌전도 결국 정신력의 대결이라는것을 체험하였다고 하면서 오늘의 순간순간을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장에서의 한초한초로 여기고 더 열심히 배우고 더 꾸준히 탐구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의 영예를 자랑스럽게 빛내이겠다고 하였다.

전승의 력사가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깨우쳐주었다면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서 굽이치는 불같은 맹세와 철석의 신념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전진해가는 조선의 힘과 기상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모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길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숭고한 정신은 영원불멸할것이다.

본사기자 리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