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9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교육발전전략을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와 결심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입니다.》 최근 당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무엇보다 선행되여야 할 사업이 바로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이다. 교육발전전략이 선행되여야 교육을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발전시킬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와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교육강령 등을 부단히 개선해나갈수 있다.뿐만아니라 학과들을 개척하거나 통합정리하는 사업, 갱신된 과정안에 따라 교재집필사업을 다그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교육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혁신적인 안목에서 적극 밀고나갈수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과학기술경쟁과 그를 안받침하는 교육경쟁, 인재경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그리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전략과 정책들을 세우고있으며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가 남이 한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자고 하여도 인재육성을 위한 우리 식의 교육발전전략부터 멀리 앞을 내다보며 목적지향성있게 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2.4분기간 교육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또한 교육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 도인민위원회와 각지 고등교육기관들에서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교육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2.4분기간 수십개 중앙대학의 일군들이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적인 관점에서 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하였다.
기술대학부문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기계대학이, 교원양성대학부문에서는 김형직사범대학, 김철주사범대학, 평양교원대학이, 도급대학부문에서는 함북공업대학과 청진농업대학이, 공장대학부문에서는 평양공업대학이, 직업기술대학부문에서는 평양식료일용기술대학이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교육위원회 일군들은 이 대학들의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서 이룩된 경험을 같은 부문 대학들에서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평양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각 도인민위원회 해당 부서의 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경제지리적특성과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각 부문에서 요구되는 인재들을 전망성있게 키우기 위한 목표를 세운데 기초하여 그 수행방도들을 과학적으로 반영하여 도(직할시)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하였다. 중앙대학과 각 도(직할시)의 교육발전전략이 완성되게 됨으로써 도급대학과 시(구역), 군의 교육발전전략, 보통교육부문 각급 학교의 교육발전전략작성을 위한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각 도에서는 도교육발전전략에 토대하여 시, 군의 지역별교육발전전략과 각급 학교의 단위별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을 동시에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이와 함께 각지 고등교육기관 일군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많은 학과들을 새로 내오는것과 동시에 그에 따르는 과정안들을 본보기로 작성하고 계속 갱신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2.4분기간 전국의 고등교육기관들과 각 도(직할시), 시(구역), 군들에서의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성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