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31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백승의 력사 끝없이 흐르리라

 

이 땅에 예순일곱번째로 찾아온 전승절과 더불어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제6차 전국로병대회.

위대한 승리의 력사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치시여, 전승세대의 위훈을 영원히 빛내여가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지금도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안겨오고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아 끝없이 설레이는 조국강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제6차 전국로병대회의 감동깊은 화폭을 새겨안으며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가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무엇이던가.

참으로 가슴벅찬 격정의 시각이였다.

주실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시며 전쟁로병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눈부신 축복의 빛발속에 또다시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감격으로 눈시울 적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 그이의 정깊은 음성을 자나깨나 그리였기에 그이께서 대회장에 들어서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린 전쟁로병들이였다.

그 환호성은 이 땅우에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희세의 천출위인께 드리는 전승세대만이 아닌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모두의 열화같은 흠모의 분출이였다.

우리 공화국의 전승사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긴 전쟁로병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전쟁로병들은 67년전 전승광장의 주석단에 오르시였던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솟구치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전승세대의 위훈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시며 한없는 존경을 담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력사에 길이 새겨질 또 하나의 불멸의 화폭이였다.

그이께서 뜻깊은 축하연설을 시작하시자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더욱 세차게 일렁이였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이라고 하시면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을 헤쳐온 전승세대를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로 높이 내세우고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경모심은 실로 그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으며 전쟁영웅들의 위훈담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고 평화시기에 나서자란 모든 세대의 자양분으로,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였다고, 참으로 우리의 전쟁로병동지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 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들이라고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

우리 당은 로병동지들이 앞으로도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모실것이며 동지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하시던 그이의 불같은 언약,

존경하는 전국의 로병동지들이 오래오래 건강장수하여 영원히 우리의 힘이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실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음성,

참으로 이 뜻깊은 연설은 혁명선배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심장의 토로였다.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뜨거운 진정이 마디마디 흘러넘치는 그이의 연설을 새겨안으며 이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우리 인민 누구나가 눈굽을 적시였다.

전쟁로병들을 믿고 아끼시며 혁명선배로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희미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것이 전쟁로병들을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이다.

둘러보면 이 지구상에는 자기 조국을 지켜싸운 전쟁로병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전쟁로병들처럼 령도자의 극진한 보살핌과 온 나라 인민들의 진심어린 존경과 사랑속에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는 로병들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없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시며 그들의 위훈을 후세에 길이 빛내여주시려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인민들과 전쟁로병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 사랑의 이야기를 오늘도 잊을수 없다.

주체101(2012)년 7월이였다.

온 나라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밑에 창립이후 가장 큰 규모에서 성대히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와 관련된 가슴뜨거운 사실을 두고 이야기꽃을 피우던 그때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세대들이 이룩한 업적과 투쟁정신을 후대들이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뜻깊은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하시고 전국의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경축행사에 참가시킬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것이였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따뜻이 감싸주고있는지 다는 알수 없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하여야 하겠다고,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으시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 대하여 회고하시며 그날 우리 원수님 얼마나 가슴뜨거워하시였던가.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된다고, 우리는 이 귀중한 재부를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 한없는 사랑과 의리의 세계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위훈을 떨치였고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받드는데서 기수가 되여 많은 공로를 세운 전쟁로병들,

우리 원수님께서는 전화의 그날로부터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귀중히 여기시는것이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전쟁로병들이 행복의 꽃수레에 실려 평양으로 모여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들의 생활상문제들을 일일이 헤아려주시고 전쟁로병들에게 수여할 대표증에 원수복을 입으시고 전승광장의 단상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시도록 해주시였을뿐아니라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런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서 이 세상 가장 큰 영광과 행복을 누려가고있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아니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

이 얼마나 값높은 부름인가.

혁명선배들의 고귀한 투쟁공적이 있어 오늘이 있고 행복한 래일이 있다는것을 후대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에게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믿음을 안겨주시며 천만의 가슴마다에 전승의 력사를 영원토록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6차 전국로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전쟁로병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

과연 이 세상에 그 어느 령도자가 조국을 위해 싸운 전쟁로병들을 이렇듯 숭고한 경지,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준적이 있었던가.

전승세대들의 위훈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로병들의 투쟁정신은 오늘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새 세대들의 신념의 기둥으로 되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전쟁로병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영원한 삶의 은인이시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을 무한한 감격속에 받아안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인양 천지를 진감하며 내 조국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전승절의 장쾌한 축포성에서 머지않아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우리 전쟁로병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은 영원하며 이 땅우에는 전승의 력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라고.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