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일 로동신문
민족문화건설의 참다운 길을
문화는 민족을 특징짓는 하나의 징표이다.민족문화를 어떻게 고수하고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흥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지난 세기 갓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을 시작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많은 나라들앞에는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어떻게 진흥시켜나가겠는가 하는것이 가장 긴절하고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그것은 식민주의자들의 반동적인 민족말살정책으로 하여 교육,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가 락후한 상태에 있었기때문이였다.
민족문화건설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새 사회건설을 한걸음도 내밀수 없는 엄연한 현실앞에서 발전도상나라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는 더욱 높아졌다.정치, 경제, 문화분야에서 이룩된 우리 나라의 성과를 두고 세상사람들은 20세기가 낳은 기적으로, 본보기로 묘사하였다.이름있는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성과의 비결을 알기 위하여, 경험을 배워가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찾아왔다. 주체63(1974)년 3월 멀리 아프리카대륙에서 우리 나라를 찾아온 알제리국가수반 후아리 부메디엔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자기가 알고싶어하던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일깨워주시는
이에 대해
당시 알제리의 형편에서는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하였다.독립후 알제리는 당대회에서 공업혁명, 토지혁명을 제기하였으나 인재가 부족하여 그 과업을 밀고나가지 못하고있었다.그리하여 정부는 경제적난관을 무릅쓰고 국가예산의 4분의 1을 교육사업에 돌리였으나 무엇부터 밀고나가야 할지, 어디에다 투자를 해야 하겠는지 정확한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그들의 고충을 헤아리신
그후 알제리의 민족교육문화분야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알제리에서는 6~7년사이에 대학생수는 무려 4배, 초등 및 중등교육기관망에 망라된 학생수는 12배로 늘어났으며 민족문화예술도 몰라보게 발전하였다.
날이 갈수록 세계적규모에서 우리 나라의 민족문화건설성과와 경험을 배우려는 열망이 높아갔다.이에 대하여 헤아리신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조선에서 민족문화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청신한 향기를 풍기며 개화발전하게 되였는가에 대하여 보다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