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끝없이 울리는 절세의 위인에
세월은 모든것을 실어간다고 한다.그러나 류수와 같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깊어지고 뜨거워지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경모의 정이다.
7월에 들어선 지금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만민의 친근한 어버이이신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성인! 세계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이 격찬의 목소리는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만민의 심장의 분출이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주체사상을 열렬히 신봉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이런 일화가 있다. 《당신은 서유럽사람이고 정부의 상까지 지낸 사람인데 왜 주체사상을 신봉합니까?》
《당신들이
이것은 한 일본학자가 1980년대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관련한 사업으로 일본을 방문하고있던 한스 클레카츠키와 나눈 문답의 한 토막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한때 오스트리아에서 사법상을 한 경력도 가지고있었다.그러한 사람이 주체사상신봉자가 되여 조선의
한스 클레카츠키는 사법상자리를 내놓은 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종합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주체사상을 신봉하기 시작하였다.그러던 그는
주체74(1985)년 10월 2일 당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그날
그때부터 그는
그의 이런 절절한 마음을 헤아려주신
기쁨에 넘쳐 한달음에 달려온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여러차례에 걸쳐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도
그는 오래동안 출판부문에서 일해온 선진적인 출판업자였다.인민대중을 깨우칠 일념을 안고 볼룬따드출판사를 내온 움베르또는 어느날 뜻밖에도
주체사상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그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그날
대단한 정치가도 경제가도 아니고 한갖 출판업자에 불과한 자기를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면서 세계정치의 대소사를 론해주시는
이날
그날의 감격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다.
《내가 50평생 그토록 찾고찾던 절세의 위인의 모습을 나는
《그 사상과 인품에 매혹되고 그 품에 안기여 인생전환을 한 나와 같은 각 대륙의 수많은 제자들, 부모들의 뜻을 이어가는 나의 자식들과 같은 2세, 3세들, 진보적인류와 함께 위대하고 거룩하신
움베르또의 이 말에는 그만이 아닌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심정이 어리여있다.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시고 세계를 움직이신
박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