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9일 로동신문
세인을 감동시킨 숭고한 사랑과 의리
오늘도 그이께서 지니신 위인적풍모에 대한 이야기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우리
지금으로부터 36년전인 주체73(1984)년
공식친선방문기간
그이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 인간사랑의 고결한 풍모에 온 인류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그 나날
아나스따쏘브는 평범한 교육자로 일하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쏘피아에 있던
와씰까 니끼포로바는 주체45(1956)년 벌가리아를 방문하신
그는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전쟁을 치르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호물자를 마련하는데 앞장섰으며 우리 나라의 전재고아들을 맡아키우는 사업에서 누구보다도 헌신적이였다.또한 전선에서 싸우다가 소환되여 자기 나라에 온 우리 류학생들을 성심성의로 돌봐주어 《와씰까어머니》로 불리우며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니끼포로바는 조선류학생들과 생활하는 과정에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아나스따쏘브는
와씰까 니끼포로바는 딸과 손녀와 함께 축원의 마음을 담아 송이송이 고르고골라서 엮은 꽃다발을 정중히 올리였다.
와씰까 니끼포로바는 1956년 6월 벌가리아를 방문하신
거듭하여 베풀어주시는
그이의 극진한 환대에 무한히 감동된 아나스따쏘브는 자기와 같은 평범한 사람을 조선인민과 세계인민이 그처럼 흠모하는
같은 해 9월에
본사기자 정원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