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1일 로동신문
론설 현 방역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최대비상체제로 이행된데 맞게 방역사업이 더욱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을 실무적으로 대하거나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인민의 생명안전과 복리증진을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호보위할수 없게 된다.문제는 이렇게 심각하게 선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각 부문이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집행을 보장하고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이 높은 조직력과 사상동원력, 전개력을 발휘해나가야 모든 단위가 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집행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인민의 안녕과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임무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계속 강도높이 벌리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대중이 그 목적과 의의, 중요성을 잘 알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만이 성과를 거둘수 있다.비상방역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전체 인민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시키도록 한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사상적으로 동원되도록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사상전을 들이대야 방역사업에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 오늘날 가장 철저하고 안전한 방역대책을 세우는것은 최우선적인 과제이다.만일 비상방역사업을 대하는 사람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빈틈이 생긴다면 그 후과는 만회할수 없으며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유일적인 지휘에 전체 인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고도의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정확히 집행하여야 할 때이다.이것은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사상교양자적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당조직들에서는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는것과 함께 그들이 비상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비상방역사업이 혁명을 보위하고 인민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사상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이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사소한 빈 공간, 불확실한 점도 용납하지 않고 사건화하여 엄격한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비상방역사업에서 견지하고있는 확고한 원칙이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정권기관과 사회안전, 보위기관들, 방역 및 보건기관들이 당면하게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을 명백히 제시하였다. 모든 기관들에서 비상상황에 대처하여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정치적, 정책적지도를 잘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각급 정권기관, 방역 및 보건기관들에서 악성전염병의 발생과 전파를 시초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을 면밀히 실속있게 취하고 누구나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무조건 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도록 당적지도를 잘하여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인민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더 왼심을 쓰고 인민을 위한 일감을 많이 찾아하면 누구나 어머니당의 손길을 뜨겁게 느끼며 비상방역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정형에 대한 정상적인 료해와 지도, 총화사업은 그 관철을 힘있게 추동하는 계기로 된다.장악과 지도를 통하여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며 걸린 문제를 시급히 풀고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 때 당정책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에서 제일 경계하여야 할것은 오분열도식일본새이다.오늘 우리 당이 이에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보통의 각오와 구태의연한 일본새로는 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없기때문이다.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따라 나타날수 있는 만성병, 해이성, 완만성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 당조직들은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당이 취한 조치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까지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긴장성을 가지고 방역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밀고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방역사업과 관련한 총화를 실속있게 지어 모범적인 단위는 계속 앞서나가게 추동하고 뒤떨어진 단위는 각성분발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시키도록 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리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