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3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세워나가자 가장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자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최대비상체제로 격상되고 특급경보가 발령된 지금 각급 당조직들이 지니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무겁다.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가 가장 정확히 집행되도록 담보해야 할 과제가 나서고있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발생초기부터 그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온 우리 당이 이번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한것은 그 어떤 비상정황에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그러면 당조직들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가 정확히 집행되도록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맞게 사고와 행동의 일치가 확고히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리는것이다. 다른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금 직면한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에서의 성과여부도 사상동원, 사상발동에 달려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천만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정치사업과 누구나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위생선전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특히 사상공세에서 당세포위원장들과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을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의 초급정치일군이며 군중과 늘 호흡을 같이하고있는 당세포위원장들이 사상의 무기를 메고 맹활약하며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산악같이 일떠서야 한다. 당세포위원장들은 비상방역사업을 최우선중대사로 여기고 당원들속에 들어가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한 당중앙의 의도와 현 상황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그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당원들에게 해당한 당적분공도 주면서 그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군중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모든 공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에서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확고히 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조직들이 비상방역조치실행의 중심에 튼튼히 서서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이 편향없이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바로하는것이다. 한번 사업을 포치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현실에 내려가 실태를 말끔히 장악한데 기초하여 적실한 대책을 기동적으로 세워나가는것이 필요하다.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가며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뜻이 사업실천에 확고히 구현되도록 당적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의 성과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