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4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위대한 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자나깨나 손꼽아 기다려지는 우리 원수님 소식이건만 사람들은 기쁨에 앞서 뜨겁게 눈시울을 적시였다.

이 닭공장건설은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많은 품을 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현지에서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고기와 알을 더 많이 보내주려는 우리 당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건설투쟁에 적극 떨쳐나 광천닭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고심어린 사색과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전체 인민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위대한 혁명령도의 길,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면불휴의 장정은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행복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고귀한 행로이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헌신의 천만리길을 웃으며 이어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옥같은 말씀이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여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여기고계신다.

사람들이여,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새겨보시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는 이 뜻깊은 말씀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일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내리는 찬비도 기꺼이 맞으시고 건설장의 흙먼지길도 서슴없이 걸으시는것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려명거리가 일떠서던 나날에 있은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격정속에 자주 돌이켜보군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룡남산을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시고 장군님께서 걸으시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갈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려명거리》라고 부르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심혈을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며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하고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진정은 몸소 오르시였던 70층짜리 살림집과 그 높이를 가늠해보신 부엌의 찬장, 아늑한 서재의 산뜻한 그림에도, 살림집기단층에 뿌리내린 꽃과 나무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수많은 일들을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디 건설장에 나오지 않으셔도 되련만 그것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일이기에 려명거리건설 전과정에 제기되는 그 모든 문제를 자신의 두어깨우에 걸머지시였다.

려명거리건설뿐이 아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들려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세상에 태여난 의료기구공장을 훌륭하게 변모시키고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새로운 개척의 한페지를 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면서 이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은 자신께서 직접 맡으시겠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이 울리고 중평남새온실농장에 가보면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 본보기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시는것은 최대의 락이고 기쁨이다.

그렇듯 숭고한 인생관, 행복관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당의 은정속에 기쁨의 웃음꽃을 한껏 피우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실 때면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는것이다.

만족을 모르는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다.하지만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세상 천만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크고 뜨겁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머지신 만짐의 무게로 하여 더더욱 커만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행복이고 그것으로 하여 나날이 높아지는것이 우리 조국의 불패의 존엄과 위용이다.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희한하게 꾸려주시고 세계적수준의 눈부신 재부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인민에게 통채로 안겨주시는분,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열화같은 진정으로 자나깨나 가슴 불태우시는 한없이 고마우신 우리 어버이,

이 나라 천만 아들딸들이 그 위대한 태양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정녕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받들어모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찬란히 꽃피우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가시는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를 높이 모신것이야말로 행운중의 행운이고 영광중의 영광이라는것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매일, 매 시각 피부에 와닿는 생활을 통하여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사랑하는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삼복철이나 대소한의 엄동설한에도, 낮에도 밤에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길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나붓기는 이 땅에서는 모든 꿈과 리상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