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9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특별지원물자

개성시인민들에게 전달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을 더욱 강도높이 이끄는 속에서도 봉쇄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편의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완전봉쇄지역인 개성시인민들을 위하여 특별지원을 하였다.

당중앙은 개성시에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하고 봉쇄된 개성시의 인민생활안정을 위하여 긴급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으며 이번에는 많은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지원하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특별지원물자를 실은 렬차가 7일 오후 개성역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개성시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배려를 전달하는 모임이 개성시당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개성시의 일군들과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리만건동지가 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개성시가 완전히 봉쇄된 그 시각부터 식량과 의약품 등을 긴급보장하도록 해주신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많은 량의 흰쌀과 생활보장금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개성시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자신의 이 소박한 성의가 개성시인민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데 도움이 되면 한시름 놓겠다고 하시면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개성시인민들이 겪는 불편이자 우리 당의 아픔이고 그들을 돌보아주는것은 어머니당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고 하시며 악성비루스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격려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간곡한 당부를 뼈속깊이 새기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개성시의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혜로운 사랑과 배려가 매 가정, 매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제때에 가닿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며 시민들이 누구나 다 자기 혈육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그 어느때보다 뛰고 또 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친어버이의 위대한 사랑이 구절구절 넘치는 전달사를 격정속에 들으며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다심한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개성시가 봉쇄된 첫날부터 식량과 먹는기름, 생활용품, 전기, 석탄보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쓰시고 오늘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또다시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덕은 정녕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고 진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전체 개성시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당중앙만을 굳게 믿고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조성된 방역위기를 반드시 타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개성시 남산2동사무소 사무장 허순옥은 개성시주민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마음쓰시며 특별지원물자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의 친어버이이시다,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당중앙의 가장 가까이에서 산다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가슴에 넘쳐난다고 말하였다.

은정어린 지원물자들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며 개성시당위원회 부부장 김영성은 당에서 보내준 소중한 물자들이 그대로 생명수, 불사약이 되여 우리의 피부에 와닿았다고 하면서 어머니 우리 당의 품이 있어 우리는 세계적인 대재앙도 두렵지 않으며 오늘의 방역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성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오경룡은 오로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어떻게 하면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할수 있겠는지 걱정스럽다고 하면서 하늘같은 그 은덕을 심장에 간직하고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